심심이/상식 정보2012. 1. 29. 15:27

당뇨에 이로운 좋은 식품들


한 가지 식품으로 당뇨를 고치는 특효한 식품은 아직까지 이 세상에서 없다. 반대로 당뇨에는 절대로 먹지 말라는 식품도 없다. 그러나 좋지 않은 식품은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좋은 식품은 자주 먹되,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더 좋다.

 

그 중에서도 말리고 저장한 식품보다 제철에 나오는 싱싱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으며, 우리의 전통식품인 된장ㆍ고추장ㆍ간장ㆍ김치는 세계가 인정하는 신비의 발효식품이다. 특히 정월 대보름날 먹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오곡밥과 나물반찬은 당뇨에 최고의 식단이며, 이밖에도 쌈밥ㆍ비빔밥ㆍ된장찌개ㆍ김치찌개ㆍ콩나물ㆍ우거지(시래기) 등도 당뇨에 좋은 음식과 식품들이다.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콩팥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콩 음식의 과다 섭취는 해로우며, 간 기능이 나쁜 사람은 녹즙의 과다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 점막을 자극시키는 생마늘이 해로우나 구워서 먹는 것은 괜찮다. 이렇게 질병뿐만 아니라 체질에 따라서도 좋은 식품과 좋지 않은 식품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다. 체질에 따라 현미가 좋을 수가 있고, 보리가 더 좋을 수도 있으며, 양파가 좋을 수도 있고, 다시마가 더 좋을 수도 있다. 자기가 어떤 체질인지, 어떤 식품이 맞는지, 경험을 통해서 자기에게 맞는 식품을 찾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씨눈 달린 곡식류


일반현미ㆍ찹쌀현미ㆍ흑미ㆍ푸른 회색빛 차좁쌀ㆍ좁쌀ㆍ콩ㆍ팥ㆍ수수ㆍ옥수수ㆍ보리쌀ㆍ율무ㆍ녹두ㆍ메밀ㆍ통밀ㆍ참깨ㆍ들깨


▷ 채소류


달래ㆍ쑥ㆍ씀바귀ㆍ냉이ㆍ두릅나물ㆍ느릅나물ㆍ취나물ㆍ죽순ㆍ파ㆍ부추ㆍ케일ㆍ브로콜리ㆍ신선초ㆍ컴프리ㆍ알팔파ㆍ미나리ㆍ깻잎ㆍ양배추ㆍ쑥갓ㆍ시금치ㆍ상추ㆍ호박ㆍ여주ㆍ오이ㆍ토마토ㆍ고추ㆍ가지ㆍ마늘ㆍ양파ㆍ생강ㆍ더덕ㆍ우엉ㆍ당근ㆍ연근ㆍ도라지ㆍ무ㆍ고구마ㆍ감자 등, 채소를 그냥 먹기가 어려우면 녹즙으로 만들어서 마셔도 좋다.


▷ 버섯류


송이버섯ㆍ양송이버섯ㆍ새송이버섯ㆍ표고버섯ㆍ느타리버섯ㆍ팽이버섯ㆍ싸리버섯ㆍ뽕나무버섯ㆍ꾀꼬리버섯ㆍ능이버섯ㆍ말굽버섯ㆍ상황버섯ㆍ차가버섯ㆍ영지버섯ㆍ운지버섯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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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13. 11:00

빨래를 할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때도 잘 빠지고 천도 상하지 않습니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기 전에 지퍼가 달린 옷은 일단 지퍼를 잠궈야 지퍼

때문에 옷이 상할 염려가 없습니다. 또 찌든 때가 있는 빨래는 찬물에서

20분, 더운물에서 1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하면 때가 잘 빠지고

합성세제를 넣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넣어두면

세탁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세탁기의 먼지나 보푸라기, 물때 등을 뺄 때는 식초나 표백제를 넣고

물을 반쯤  채워서 물을 반쯤 채워서 5분 정도 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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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13. 10:00

화장실 물을 절약하기 위해서 라면 벽돌을 넣는 것보다 훨씬 간단한

물조절 법이 있습니다.


변기 물통 안을 보면 물이 나오는 것을 조절하는 밸브 끝에 공모양의

뜨개가 굵은 철사로 연결돼 있습니다.

밸브와 뜨개를 연결하는 굵은 철사를 아래로 약간 구부려 놓으면

물이 통에 가득 차지 않고 도 밸브를 잠글 수 있게 됩니다.


즉 변기의 물통을 열고 뜨개가 달린 철사를 조금 구부려 놓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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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13. 08:30
물값이 비싼 독일에서는 주부들이 설거지를 할 때 절대로 물을 틀어

놓고 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릇들을 물통에 담근 뒤에 세제를 풀고 한 시간쯤 기다린 다음

깨끗한 물에 한번 헹궈서 설거지를
끝내는 거죠.

이런 방법으로 설겆이를 한다면 하루 평균 12만톤, 진주 시민들이

1년간 사용 할 수 있는 물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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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12. 08:30

UN은 우리나라를 물이 부족한 나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이 원래 부족하기보다는 물소비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샤워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몸에 비누칠을 먼저 한 뒤 머리를 감고 헹궈내면 샤워 시간도 줄고 물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번 샤워할 때 18~35ℓ의 물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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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12. 07:30

편안함을 느끼는 정도인 미온사우나(섭씨 70~80도)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긴장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고 고온사우나(1백도 이상)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고혈압·동맥경화·협심증 같은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 이 정도 고온에 노출되면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는 기능이 순간적으로 약해져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있다.

이런 사람은 특히 돌연사에 조심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한 번 사우나에

들어가 10분 이상 머물지 않는 게 좋다.

흔히 술을 마신 뒤에 사우나를 하러 가는 직장인이 많은데 이 경우 음주로 혈관의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고온에 노출되면 순간적으로 혈압이 떨어져 빈혈

이 생긴다. 심할 경우 어지럼증으로 기절하는 수도 있다.

건강한 사람이 사우나와 냉온욕을 같이 하려면 온욕 - 사우나 - 샤워 - 냉욕 순으

로 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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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12. 07:00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

개인차가 있지만 뜨겁거나 찬 느낌은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압·혈당·백혈구 수가 높아져 몸이 긴장된다.

냉온탕욕을 하면 이 신경이 훈련 돼 더위나 추위를 덜 타게 된다.

그러나 외부자극에 약한 노약자나 환자는 냉온탕욕을 피하고

미온욕을 20분 이내로 하는게 좋다.

건강한 사람도 온욕 5분. 냉욕 1분을 2~3번 반복 하도록 권한다.

반드시 온욕으로 시작해 온욕으로 끝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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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12. 05:00

포근한 느낌을 주는 따뜻한 물이 몸을 감싸면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긴장된

근육이
풀린다.

편안한 느낌을 전달하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안락한 기분이 된다.

신진
대사가 활발해져 피로물질과 노폐물이 배출된다.

결국 몸의 모든 작용이 밤에 잠
을 자는 상태와 비슷해진다.

30분 정도 오래 하면 추위나 스트레스로 경직된 근육
을 풀고 안정을 취하는 데

특히 좋다.


목욕중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땀이 너무 많이 나거나

현기증이 생기면 곧바로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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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12. 04:00


 - 건강나이 측정법..

  하하 ~ 재미삼아 한번 해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전혀 근거없는 것은 아닌것 같으니까 참고삼아 한번 chek 해 보시고 올해도
  건강한 생활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 계산방법 : 본인의 나이에서 다음의 열가지 항복의 점수를 더하거나 뺀
               나이가 본인의 건강나이입니다.

  1. 식생활

   다음 네 가지 가운데 모두 그렇다는 -2, 셋 또는 둘은 -1, 하나는 +1,
   모두 해당 없다는 +2

   1) 항상 싱겁게 먹는다.
   2)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다.(일주일에 5회 이상)
   3) 검게 태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
   4)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2. 운동

   1) 평균 일주일에 3회 이상.(-2)
   2) 1)과 3)의 중간.(0)
   3) 월 3회 미만.(+1)

  3. 흡연

   1) 전혀 피운 적이 없거나 10년 전에 끊었다.(-2)
   2) 5년 전에 끊었다.(-1)
   3) 1개월 ~ 5년 사이 끊었다.(0)
   4) 하루 1갑 미만.(+2)
   5) 하루 1갑 이상.(+3)

  4. 음주

   1) 전혀 마시지 않는다.(0)
   2) 평균 일주일에 2회 이하, 소주 2홉 반병 이하.(-0.5)
   3) 평균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소주 2홉 1병 이상.(+3)
   4) 2)와 3) 사이 (+1.5)

  5. 스트레스(지난 한달 동안의 스트레스)

   다음 중 1개 이하:-1, 2개:0, 3개 이상:+2

   1)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여러번 겪었다.
   2) 내 자신의 삶의 방식대로 살려다 여러번 좌절을 겪은 적이 있다.
   3)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요구도 충족되지 않는다고 느낀 적이 여러번 있었다.
   4) 미래에 대해 불확실하다고 느낀 적이 여러번 있었다.
   5) 할 일이 너무 많아 때론 중요한 일을 잊기도 하고, 할 수 없을 때도 있다.

  6. 연간 여행거리

   1) 서울 ~ 부산 거리의 10배 이상.(-1)
   2) 서울 ~ 부산 거리의 10배 ~ 19배 정도.(0)
   3) 서울 ~ 부산 거리의 20배 이상.(+1)

  7. 운전과 안전습관

   1) 안전띠를 항상 매고, 생명에 위험한 직업에 종사하지도 않는다.(-1)
   2) 1)중 한 가지만 해당.(0)
   3) 두 가지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1)

  8. 건강검진

   1) 나는 2년에 1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는다.(-2)
   2) 그렇지 않다.(+1)

  9. 나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이다

   1) 그렇다.(+2)
   2) 아니다.(0)
   3) 모른다.(+0.5)

  10. 비만도

   * 이상체중 = (키-100)*0.9 : 키 155cm이하의 여성은 키에서 100만 뺀 것이
     이상체중임.

   1) 표준체중 : 이상체중의 90 ~ 110% (-1)
   2) 과체중 : 이상체중의 110 ~ 119% (+1)
   3) 비만 : 이상체중의 120% 이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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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5. 17:00

주변을 보면 잘못된 말을 쓰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책망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두자고 생각하여 예전 글을 짜깁기하여 공지에 올립니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힘이 되길 빌어볼 뿐입니다.


1.'낳다'와 '낫다' 그리고 '낮다'
아마 우리나라 여러분들께서 가장 많이 혼동하시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낳다'는 새로운 생명이나 무언가를 창조한다라는 뜻이고

'낫다'는 비교 대상에 비해 지목 대상이 우월하다는 뜻입니다.

'낮다'는 비교 대상에 비해 계층이나 위치 등이 아래에 있을 때 쓰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낫다와는 상반되는 의미인데 -_-

부디 구별해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어디건 흔히 보는 오타입니다.


2.'좋다'와 '좆타'
진짜로 이거 혼동하는 분이 가끔 계십니다 -_-;;;;;

말 안해도 아실 겁니다.


3.'~네요'와 '~내요'

~네로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혼동하시는 건지 일부러 그렇게 쓰시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4.'어이없다'와 '어의없다'
역시 가장 많은 분께서 혼동하시는 한글 중 하나입니다.

'어의없다'는 잘못된 말입니다. 어의는 허의원을 부를 때나 쓰는 말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5.'틀리다'와 '다르다'
이것 또한 혼동하는 분이 많으시죠. 낳다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틀리다'는 하나의 객관적, 즉 기준이 되는 절대적 가치에 반하는 말이고,

'다르다'는 하나의 주관적, 즉 기준이 되는 상대적 가치와 차이가 있을 때 쓰는 말이죠.


6.바람과 바램(올바른 표현)

무언가를 바라다...무언가를 바래다... 헷갈리시는 분이 대단히 많을 겁니다.
옳은 표현은 '바람'입니다. 한글학회에서 표준어로 '바람'을 채택했습니다.


7.출연과 출현(차이점)

의외로 헷갈리는 분이 많습니다.
출연은 연기자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행동 등을 의미하며
출현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떤 객체가 나타나는 것을 얘기하는 겁니다.


8.갖다와 갔다(차이점).

이거 혼동하는 분 너무 많습니다 -_-;;;
갖다는 객체를 옮기거나 이동시킬 때 쓰는 말이고
갔다는 말그대로 어느 장소를 향해 이동하다입니다.
제발 이것만은 혼동하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9.떳다와 떴다(올바른 표현).

허허허....
떳다라는 말이 존재할리가 없죠... 떴다만이 존재합니다.


10.구레나룻과 구렛나루(올바른 표현)

좀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레나룻입니다.


11.짜집기와 짜깁기(올바른 표현)

많은 분들께서 짜집기로 쓰십니다만, 답은 짜깁기입니다.


12.가르키다와 가르치다(?)

일단 가르키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리키다가 존재할 뿐이죠.
가리키다는 아시다시피 무언가 객체를 향해 지목하는 것이고
가르치다는 교육의 의미이죠.


13.오랫만과 오랜만(올바른 표현)

대단히 헷갈리는 말입니다.
오랫만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오랜만이 정답입니다.


14.어떡해와 어떻해, 그리고 어떡케와 어떻게(올바른 표현)

전자의 경우 어떻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어떡해가 옳습니다.
후자의 경우 어떡케가 잘못된 표현으로 어떻게가 옳은 표현입니다.


15. 반드시와 절대로(차이점)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대부분의 분들이 일으키는 오류 중 하나입니다.
반드시와 절대로는 무언가에 대한 강조라는 점에서는 의미가 같지만 용도는 정반대입니다.
반드시는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긍정적일 때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쓰고
절대로는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부정적일 때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씁니다.


16. 구라에 관하여

구라는 '거짓말을 속되게 표현한 말' 이라는 의미를 지닌 엄연한 표준어입니다. 일본 발음과 비슷해서 착각하는 분이 꽤 많은데 표준어가 맞습니다.
http://www.barunmal.com/board/gisa/gisaview.php?boardname=gisa&no=531


17. ~대다 와 ~되다

이거 혼동하는 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다는 행동이 경박할 때 쓰이는 말이며(독립적으로 쓰이는 대다는 무언가에 접촉하다 그런 뜻이죠.)

~되다는 행동 따위가 이루어지거나 끝났을 때 쓰이는 말입니다.


18. 안 과 않

비슷한 경우로 쓰이기 때문에 혼동이 많이 일어나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안의 경우는 아니의 줄임말, 않은 아니하다의 줄임말입니다.
예를 들면
- 너는 밥을 안 사줬다.
- 너는 밥을 사주지 않았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안의 경우는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수식하는 경우에 쓰이고, 않의 경우는 합쳐져서 수식할 때 쓰입니다.


19. 돼와 되

마찬가지로 혼동하는 분 많습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이것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야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ex) -됩니다(o) 됍니다(x)
-됐다(o) 됬다(x)
-된다(o) 됀다(x)
-안돼!(o) 안되!(x)
-됐으면(o) 됬으면(x)
-되고(o) 돼고(x)
-될까(o) 됄까(x)


20. 왠 과 웬 (※ 글 쓴 당일 추가 업뎃)

돼 되와 더불어 굉장히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왠은 '왜인지' 의 줄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웬은 '무슨, 어떤' 의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시를 들면

ⅰ)'웬' 놈이냐! → '뭐 하는' 놈이냐!

ⅱ)'왠지' 모르게 가슴이 설레입니다.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해하신다면 쉬울 것이라 봅니다.


21. 있다와 잇다

있다는 대상의 존재를 확인할 때 쓰는 동사이고

잇다는 복수의 대상들을 연결할 때 쓰는 동사입니다.

※분위기님의 조언으로 추가했습니다.

22. 드러나다와 들어나다

'드러나다'는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 혹은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널리 밝혀지다.'는 뜻입니다.

'들어나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마 '들다' 라는 것이 '무언가를 위로 올리다' 라는 의미가 있어서 그것을 밝히다라는 뜻으로 생각해서 잘못 쓴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예) 구름이 걷히자 산봉우리가 드러났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드러나다).

리듬을 타고 (oju11) 님의 조언을 공지에 추가했습니다.

23. 있다가와 이따가

굉장히 많이 혼동하는 의미 중 하나입니다.

'있다'가는 '어떠한 상태로 존재하다' 가 라는 뜻이고
'이따가'는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라는 뜻을 지닙니다.

ex) 이대로 있다가는 강등을 퍼먹을거야(있다가), 좀 이따(가) 만나(이따가)


※그 외 모르는 분만 모르는 오류들

~잇다와 ~있다(ㅡ┌)
두번째가 정답이오... 도대체 쌍시옷 안붙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오이다.

훼손
회손이라고 잘못 쓰는분이 간혹 보이더군요. 회선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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