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이/의학 상식2012. 3. 13. 18:00


  현재 유행되고 있는 다이어트법은 한마디로 실패라고 말할 수 있다. 전체 영국인이
살을 빼기 위해 음식, 잡지, 책에 투자하는 돈만도 연간 10억 파운드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도 영국인 전체 남성의 45p와 여성의 36p가 과체중이라고 한다. 또한
여성의 12p와 남성의 8p가 BMI(체중지수-질문 96항을 참조할 것) 30이상인 한마디로
비만 인구라고 한다.
  지난 10년간 사람들의 식습관과 칼로리 섭취량이 많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 비만 인구가 남성은 15p, 여성은 12p나 증가했다.
무엇인가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건강식 권장 정책도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5세 이하 연령층의 파이, 감자튀김의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남성들은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28p를 알코올에서 취하고
있다.
  영국이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서 흡연 다음으로 큰 비중을
두고 신경을 써야 할 문제가 바로 이 비만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96. 내게 가장 적당한 체중은?
  사람들의 표준치와 비교한 기존의 키 대 몸무게 비교표는 적정체중의 허용치가 너무
커서 그것만 믿고 자신이 뚱보인지도 모르고 느긋해 하는 수가 많았다.
  여기에 대신 현대인의 과체중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기준이 될 수 있는 퀘텔레의
체중지수를 소개한다. 이 지수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것이다.

  BMI(체중지수)=체중(kg) -- 신장 ^16^ 신장(m^126^)
  이렇게 해서 나온 수치는 아래 도표와 같이 해석할 수 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BMI  비만 정도  등급  남성  여성
  20 이하  체중 미달  -  -  -
  20-25  건강함  0  -  -
  25-30  과체중 I  24p  37p
  30-40  비만  II  12p  8p 
  40이상  병적인 비만  III  0.3p  0.1p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특별한 원인들에 의해 그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예컨대
보디빌더들은 근육 무게가 아주 많이 나가기 때문에 비만이 아닌데도 체중지수가 30을
초과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체중지수 20-25 정도면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는 가장 바람직한 체중이라 할 수
있다. 체중지수가 30이 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심각하게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체중지수가 30에서 40으로 증가할 경우, 사망할 위험은
두배로 늘어난다.
  심장발작,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그리고 심지어 암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위협하는 많은 질병들이 지나치게 많은 지방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97. 하루 필요한 칼로리량은?
  하루 필요한 칼로리량은 연령, 성, 평균 활동량등에 따라 달라진다. 육체 노동을
하는 사람이 자기 체중을 유지하려면 사무실에서 조용히 사무만 보는 사람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기존의 '일일 칼로리 권장량'은
요즘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며 대신 '식량정책자문위원회(COMA)'가 1991년에
제안한 아래와 같은 권장량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일일 칼로리 권장량(Kcal)
  연령  남성  여성
  19-49  2,550  1,940
  50-59  2,550  1,940
  60-64  2,380  1,900
  65-74  2,330  1,900
  75 이상  2,100  1,810

  위에 제시한 권장량은 표준적인 활동량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외에
매일 정원 가꾸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으로 칼로리를 소비하는 사람은 아래 도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또 살을 빼려고 노력중인 사람은 표준 권장량에서 하루 500-1,000
칼로리를 덜 섭취해야 한다.

    활동  시간당 소비되는 대략적인 칼로리량
  앉아 있기  90
  서 있기  100
  운전  140
  산보  180
  볼링  250
  정원 가꾸기  250
  수영  300
  골프  300
  빠른 걸음으로 걷기  350
  춤추기  350
  조깅  500
  테니스  500
  자건거 타기  650

    98. 비만의 원인은? 호르몬 탓인가, 아니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한 탓인가?
  음식물을 통해 체내로 받아들이는 에너지의 양이 소비되는 양보다 많은 상태가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될 때 체중이 과다하게 늘어나게 된다. 다시 말해 살이
찐다는 것은 지난 몇 년간 필요량보다 더 많은 양을 먹어 왔다는 얘기가 된다.
  때로는 호르몬이나 신진대사 작용이 비만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것은 이들이
한 개인의 필요 칼로리량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유전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은 체질을 타고 나서 항상 날씬한가 하면, 먹었다 하면
효율적으로 글리코겐과 지방으로 잘 축적하는지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물론 후자의 경우 비만이 되기 쉽다.
  사람은 27세가 되면 신진대사가 둔해지지 시작하면서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든다.
27세에서 47세 사이에 대사활동은 12p까지 느려지게 된다. 그런데 활동량은
그대로라면(실제로는 거기에다가 활동량까지 줄어들지 않는가!)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먹는 것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매일 100칼로리의 열량을 과다섭취한다면 일년 안에 체중이 5kg까지 증가할 수 있다.
  한편 우리 체내의 신진대사율은 갑상선의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의 분비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지나치게 모자라면 대사작용이 둔해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의 양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아볼 수 있다. 만약
호르몬 양이 부족할 때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호르몬을 투여받게 된다. 과체중인
사람이 다이어트로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의사를 찾아가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검사를 한번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진찰
소견만으로 명확하지 않을 때는 혈액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그밖에 다른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비만이 오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만약 다른
호르몬 기능에 문제가 있었다면 비만 때문이 아니라 그 이전에 벌써 다른 이유로
의사가 알아차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99. 가장 효과적인 체중 감량법은?
  체중을 줄이려면 소모량보다 적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길 밖에 없다. 또한
체중을 줄이더라도 일주일에 0.5-1kg 정도씩 줄여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만약
이보다 빠른 속도로 체중을 줄여 나갈 경우(심한 다이어트를 통해)아주 빠른 속도로
체중이 다시 불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체가 이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워 버린 데도 부분적인 이유가 있다. 즉 원래 먹던 방식대로
돌아갔다 하면 먹는 대로 즉각 지방으로 축적되어 버리는 것이다.
  정상적인 체중보다 6kg정도 초과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1,200-1,500 칼로리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 줄여야 할 체중이 6kg 미만인 사람이 하루
1,000 칼로리만 섭취하다가는 부작용을 낳기 쉽다.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중이라면 짐작에 의존하지 말고 항상 식품의 양을 정확히 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또한 항상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적당한 양의 섬유소를 섭취해 주도록 한다. 신선한
과일, 야채, 샐러드 등만으로 영양 공급은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방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지방은 g당 9.5 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g당 4칼로리의 열량밖에 내지 않는 데다가 탄수화물은 대개 물에 녹아 있는
상태이므로 희석되어 있는 것과 같아서 먹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열량을 낸다.
  다이어트를 할 때 붉은살 육류는 거의 먹지 않고 생선만을 먹음으로써 효과를 많이
보는 사람도 있다. 일주일에 2-3 일정도 채식의 날을 정해 놓고 지킨다면 몸무게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서 일거이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100. 살빼는 약은 정말 효과가 있는가?
  살 빼는 약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리고 그 기능과 안정성도 종류마다 제각기
다르다. 약국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은 대개 위 속에서 물과 섞이면
부풀어올라 만복감을 빨리 느끼게 하는 물질이 주원료인 것들이다. 이런 약으로
효과를 보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배고픈 것을 잘
참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하면 일종의
내성이 생겨서 이 약으로 식욕이나 먹는 습관을 제한하지는 못하게 된다.
  과거에는 살을 빼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일부 의사들이 암페타민(각성제), 이뇨제,
갑상선 호르몬 정제, 심지어는 촌충알 등을 배합한 약을 처방한 바람에 살 빼는 약에
대한 인식이 아주 나빠져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달콤한 간식을 먹지 않고도 먹은 것처럼 뇌가 착각하게 하는
물질을 사용한 새로운 약이 발명되면서 체중을 줄이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뇌에서는 세로토닌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우리로 하여금 일종의 행복감 같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기분이 우울할 때
군것질을 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먹고 나면 기분이 다시 좋아지는 것이다.
  덱스펜플루라민이라는 약품은 바로 이 세로토닌을 방출함으로써 뇌로 하여금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을 잊게 만든다. 따라서 공복감이 사라지고 배가 그득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외에 살 빼는 약이란 대부분 중추신경 자극제여서 암페타민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그러나 그것들은 중독성이 있어서 사용이 엄격이 규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환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내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약품이 개발중에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 오고 있다.

    101. '초저칼로리 다이어트'의 안전성은?
  초저칼로리 다이어트(VLCDs: Very Law Calorie Diets)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와
엄격한 감독 아래에서만(대개는 입원 상태로) 실시하여야 한다. 이 다이어트를
실시하더라도 영양소 함유량은 엄격히 계산되어야 한다. 또 비만으로 인해 건강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을 때-예를 들어 체중지수가 40 이상일 때-는 초저칼로리
다이어트와 병행하여 턱 고정법(jaw wiring)같은 수술을 할 수도 있다.
  의사의 지시를 받지 않고 멋대로 이런 다이어트를 하다가는 자칫 케토시스(ketosis,
몸안의 단백질 분해), 탈수증, 염분 부족, 정신혼란 등의 증세를 일으키기 쉽고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심장 근육이 약화되면서 사망한 사례도 몇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이 다이어트법은 본질적으로 거식증 환자나 단식투쟁을 벌이는 사람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절식을 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면밀한 관찰 하에 실시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한다.

    102. 탐식증이나 거식증의 원인은?
  식사장애란 소화가 너무 잘 되거나(탐식증) 반대로 너무 되지 않아서(거식증) 너무
먹지 않은 상태를 가르키는 말이다. 위의 두 상태 모두 그렇지만 특히 탐식증의 경우
구역질을 해대고 하제나 이뇨제를 남용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이러한 식사장애 증세는 겉으로 보기에는 음식에 문제가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심리나 정서 깊숙한 곳에 있는 문제가 겉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 두 증세의 원인을
간단하게 말할 수 없지만 대개 아래와 같은 문제들에서 비롯된다

  비만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
  날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자신의 체형이나 체격에 대한 자긍심이나 가치 의식의 결여
  지나친 다이어트나 탐식 등 비정상적인 식사 습관, 인위적인 구토, 지나친 운동,
이뇨제나 하제의 남용
  정서적인 방어 수단이나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마구 먹어 대거나 단식을 하는 경우

  식사장에 증세의 열 가운데 아홉은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대부분 10대나 20대 초기에
나타난다. 대략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소녀 150명 가운데 한 명이 거식증을, 또
18세에서 25세 사이 여성의 1-2p가 탐식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다이어트로 일주일에 1kg 정도씩 체중을 줄여나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심각한 식사장애 증세에 시달릴 염려는 없다. 혹시 자신의 식사 습관에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하루라도 빨리 의사에게 의논해서 행동치료사를 소개받는 것이 좋다.
여러분의 건강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103. 비타민 제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비타민이 몸에 좋다고만 생각하지 실제로 비타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부족한 것 못지않게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비타민은
인체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유기물질이지만 그 필요량은 아주
적다.
  수용성 비타민(비타민 C와 B군)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과 간을 통해
배출되므로 불필요하게 비타민 제제를 복용하면 한마디로 돈만 낭비하게 된다.
  그러나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D, E, K)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쉽사리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따라서 체내에 축적되어 오히려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A가 특히 위험하다. 500여 건에 달하는 비타민 A 중독증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도 몇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고량의 10배 이상을 섭취할 경우 만성중독 상태가 되어 뇌부종, 두통, 구토 등의
증세가 올 수 있으며 간에 손상을 입거나 피부, 뼈 등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기형아 출산의 위험도 따른다.
  따라서 비타민 제제는 용도에 맞게 복용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 살코기 생선 등을
충분히 먹어 주는 건강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면 비타민은 필요량만큼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나 임산부 같은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 비타민을
보충해 줘야 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것은 의사와 상의해 보자.

    104. 하루에 필요한 운동량은?
  운동은 신체의 유연성과 체력, 정력 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심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줌으로써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준다. 또한 운동을 하면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이며 근육이 단단해져서 체격도 좋아지게 된다.
  따라서 최소한 한 번에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은 반드시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가벼운 운동으로부터 시작해서 가능하다면 차츰 그 강도를 높여 가는 것이
좋다. 항상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라. 또 하고자 하는 운동에 적합한 차림을 해야
한다. 산보나 조깅을 할 때에는 신발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밤에 나갈때에는 밝은
색의 옷을 입도록 한다. 형광색 무늬가 있는 것이면 더욱 ㅈ겠다.
  정말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이라면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관절염 등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고관절이나 무릎뼈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수영이나 저전거
타기가 아주 ㅈ다.

    105. 효과적인 체중 감량 수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체중지수가 40kg/m^126^가 넘을 정도로 비만인 사람은 정상적인 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사망할 위험이 2.5-3배 가량 높다. 이 정도라면 당장 체중을 줄여야 한다. 짧은
시일내에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수술법이 개발되어 있다.

  턱 고정법: 치아에 치열 교정기를 착용시켜 아래위 턱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영양은 빨대를 통해 섭취하며, '보통의' 유동식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비타민이 풍부한 특이식을 처방한다.
  기저부 형성술: 이것은 위의 일부를 봉함으로써 위의 크기를 축소시키는 큰
수술이다. 위의 크기가 작아져서 만복감이 빨리 온다. 따라서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토해 버리는 수가 있다.
  복벽 절제술: 복벽 앞부분에 지나치게 축 늘어진 피부를 절제해 내는 수술이다.
갑자기 체중을 줄이는 바람에 복부의 피부가 보기 흉하게 축 늘어진 사람에게
시술된다. 심한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Posted by 빈블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