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의 합병증
+ 일상생활에 제약을 줄 정도의 합병증은 모든 당뇨병 환자의 5%정도에서
옵니다.
 
오랜기간 동안 혈당이 올라가 있음으로 해서 여러가지의 문제를 일으키는
당뇨병, 크게 일컬어 일상생활에 뚜렷한 제약을 줄 정도의 합병증은 모든
당뇨병 환자의 5%정도에서 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당뇨병 자체에 의한 것과 당뇨병을 관리하는 중에 오는
것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눕니다.
* 당뇨병의 합병증 - 당뇨병 자체에 의한 합병증
            - 급성 합병증 : 당뇨병성 케톤산증,고삼투성비케톤성
혼수,젖산증
            - 만성 합병증 : 혈관 합병증, 신경병증, 감염증, 당뇨병 발
          - 당뇨병 관리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
             저혈당증,인슐린 알레르기,인슐린저항증,인슐린저항증,
인슐린 지                    방이영양증.인슐린 부종, 인슐린주사부위
감염,경구 혈당강하제의                      부작용
 
 
■ 당뇨병 자체에 의한 합병증
+ 급성합병증과 만성합병증이 있습니다.
 
1. 급성합병증
가. 당뇨병성 케톤산증 : 절대적인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하여
탄수화물(=당질)로 부터 에너지를 얻을 수가 없어서 몸안의
지방질로부터만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질이 분해, 이용되면서 몸안의
지방질의 분해 산물인 산성의 케톤체가 다량으로 생겨 몸 안이 산성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오르고 숨이 가쁘며, 입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고
심장이 빨리 뜁니다.  또한 급히 서두르지 않으면 혼수,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합병증 입니다.
나. 고삼투성 비케톤성 혼수 : 혈당이 매우 높이 - 1000 mg /dl를 넘는
경우도 있음 -- 올라가서 심한 탈수와 몸 안의 대사 이상이 초래되어
혼수, 사망에 빠지는 위중한 합병증입니다.
다. 젖산증 : 몸 안에 젖산이 과도하게 쌓이는 합병증으로,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2. 만성 합병증
만성 합병증은 보통 10년 내지 15년을 경과한 후에 생기는 합병증을
일컫습니다.  대표적인 3대 만성 합병증은 혈관 합병증에 속하는 당뇨병성
망막증, 신증, 그리고 신경병증입니다.
가. 당뇨병성 망막증 : 전체 당뇨병환자의 약 2%에서 실명을 가져 오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약간의 변화만 오는 배경성 망막증과 새로운
혈관에 생기는 증식성 망막증으로 구분됩니다.
다행히, 더 심한 문제를 일으키는 증식성 망막증보다 배경성 망막증이
5~6배 정도 많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기간과
깊은 관계가 있어, 당뇨병을 앓은지 10년 이내는 6%, 10년에서 14년
사이에선 26%, 15년 이상에선 63%정도 발생합니다.
나. 당뇨병성 신증 : 대개 10년내지 15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사람들의 약
5%정도에서 옵니다.  처음에는 소변에 단백이 검출되면서 접차 진행되어
콩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몸이 붓고 빈혈이 생기고 혈압이 오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혈압의 상승은 당뇨병 신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합니다.
다. 당뇨병 신경병증 : 몸안의 모든 신경에 다 올 수 있습니다.  발바닥의
신경에 합병증이 오면 발바닥이 저릿저럿하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거나 아예 감각이 없어져 무감각해 지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발끝에서 발목으로 점차 올라오며, 밤에 통증이
심해져서 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경병증이 남자의 성기능을 언짢게도 합니다.  발기가 안되는 임포켄스,
정액이 요도를 통해 사출되지 않고 거꾸로 방광으로 들어가는 역행성
사정등이 옵니다.
위와 장의 자율 신경계에 신경병증이 오면 속이 더부룩하고 구토, 변비,
설사가 일어나기도 하고 방광이나 직장에 오면 뇨실금, 대변식금 - 뇨나
대변을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저절로 누게 되는 것 - 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라. 당뇨병의 발 : 당뇨병의 합병증이란 이름에 있어 반드시 강조되어야
할것이 당뇨병성 발입니다.  혈관합병증, 신경병증, 세균감염 등에 의해
발에 물집이 생기며, 염증이 생겨 쉽게 퍼지고, 괴사가 일어나
썩어들어가는 합병증입니다.
마. 면역기능이상 : 당뇨병은 또한 몸 안의 면역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세균에 대한 면역 능력을 떨구어 여러 감염에 약하게 합니다.  실제로 잘
안낫는 피부염이나 심한 질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모두가 당뇨병에 의해 면역이상이 초래된 탓입니다.
바. 기타 : 당뇨병은 면역기능 뿐 아니라 지방이나 단백질 대사에도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몸 안의 주된 콜레스테롤을 지나치게 높여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비룻한 여러 지방 대사 이상을 초래하고 이는 곧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장질환들고 연관이 되어집니다.
더러 몸 안에 지방이 과다하게 많을 때에 눈가나 피부에 지방 덩어리가
나타나는 수가 있습니다.  지방 황색증이라고 불리는데, 간혹 무슨
종양이나 생긴 줄 알고 화들짝 놀라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 당뇨병 관리 중에 오는 합병증
+ 가장 절실한 급성 합병증은 저혈당입니다.
 
당뇨병 자체에 의한 합병증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답답한 것은 당뇨병을
관리하는 중에 오는 합병증입니다.
경구혈당강하제에 의한 피부 반응, 부종, 인슐린 주사에 의한 지방
이영양증, 인슐린 알레르기, 인슐린 부종 등이 있지만 가장 절실한 급성
합병증은 바로 저혈당입니다.
* 저혈당
저혈당은 혈당이 50 mg/dl 이하고 떨어져서 심한 허기, 식은땀, 빠른
맥박, 어지러움, 손.발의 떨림, 두통, 전신 무기력,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치료가 늦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혼수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히 서둘러야 하고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합병증으로, 경구약이나 인슐린
사용을 하면서 식사량이 적었거나 과량의 약이나 주사를 사용할 때,
과도한 운동시에 오는 합병증입니다.
 
 
■ 당뇨병 합병증은 왜 올까?
+ 혈당관리 소홀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합병증은 혈당관리의 소홀에서 옵니다.  혈당의
상승은 피 속에 당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어렵잖게 피속에 당분이 많으면 혈액의 점도 - 끈끈한 정도 - 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혈액의 흐름은 더디어지고, 심장의 부담이 놀며 몸의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떨어집니다.
이런 상태가 장기화되면 여러 병적인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하나, 고혈당의 상태는 마치 몸이 높은 농도의 당분 속에 잠겨 있는
것과 같습니다.  오랜 기간 몸이 그런 상태로 있으면 몸의 곳곳은
고농도의 당분에 의해 변성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눈의 수정체가 변성에 의해 하얗게 변하는 백내장입니다.
변성의 처음은 바로 고혈당인 것입니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합병증은 혈당 조절의 미흡에 의한 혈당
상승이 주원인인 것입니다.  물론 혈당이 너무 내려가서 오는 급성
합병증인 저혈당은 예외입니다.
 
 
■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
+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택하여 꾸준히 실행해야 합니다.
 
합병증의 주된 원인이 고혈당이므로 철저한 혈당조절이야 말로 가장
기본이 되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이며 관리입니다.
혈당 조절을 위한 요법들은 식사, 운동, 정기적인 검사, 교육이 있고, 각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태하여 구중히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만일
합병증이 와 있다면 각각의 합병증에 따라 이미 알려져 있는 관리 방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물론 전문의의 도움이 절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 신증을
관리하는데에는 철저한 혈당조절, 알맞은 단백질의 섭취 등이 세밀하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어느 하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환자나 보호자가 그저 수동적으로 매어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의 이모저모를 하나라도 파악하고 이해할수록
의학적 처방을 실행하는 데 착실할 수 있고, 스스로가 다음고 추스려야 할
식사, 운동을 포함한 생활의 관리도 자신있게 꾸준히 해낼수 있는
것입니다.
즉 당뇨병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당뇨병 합병증 교육을 받은
환자들에서 당뇨병발의 발생이 적고 또한 발을 절단하는 횟수가 철저히
줄어 들었음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동시에 당뇨병 합병증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에서 교육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사입니다.  그 이유는 당뇨병 합병증 발생의 주된 원인인
비정성적으로 높은 혈당과 이에 의한 몸안의 변화를 확인, 판단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검사가 필요한 까닭입니다.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검사는 소변과 혈액에서 요당, 요단백, 혈당, 최근
3개월 간의 혈당 상태를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 Alc, 콜레스테롤,
트리글세라이드,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간기능 검사등을 하여 신장기능,
혈당상태, 간기능 지방 대사 이상등을 파악합니다.
동시에 망막증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안전검사, 심장기능을 실피는
심전도 검사, 신경병증을 보는 신경전도 검사를 합니다.
이외에도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발 검사가 있습니다.  매일 발의
이곳조곳을 살펴 물집, 헌데, 군살이 있으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당뇨병
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
+ 늘 주의깊게 발을 관찰해야 합니다.
 
1. 늘 주의깊게 발을 관찰합니다.
2. 저녁 식사후 따스한 물에 발을 맛사지하여 씻습니다.  이것은 청결과
혈액 순환의 효과가 있습니다.
3. 맨발로 다니지 말고 면양말을 신어 땀이 흡수되게 하고, 통풍이 잘 되
도록 합니다.
4. 발로 가느 혈류에 장애를 주는 거들, 콜셋, 버선, 고무신, 목이 있는
양말, 다리를 꼬는 자세 등은 피합니다.
5. 신발은 발에 잘 맞는 넉넉한 것을 신고, 새 신발을 신을 경우에는
첫날은 30분, 둘째날은 1시간씩으로 새신에 의한 발의 손상을 피하도록
합니다.
6. 발의 피부가 건조하면 습성크림이나 윤활제를 발라 건조로 인한 피부의
손상을 방지합니다.
7. 군살이나 티눈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위험합니다.  상처가 생겼을 때와
같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찮은 상처일지라도
덧나기 쉬운 때문입니다.
8. 손톱, 발톱을 깍을 때에는 너무 바짝 깍지 말고 넉넉하게 깍고,
시력장애가 있으면 보호자에게 대신 깍도록 해야 합니다.
9. 금연을 해야 합니다.  흡연은 혈류로 가는 혈관 수축과 혈소판 응집을
유발하여 발로 가는 혈류를 두드러지게 방해합니다.
 
 
■ 저혈당의 예방과 관리
+ 식사, 운동, 약물요법들간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어 관리해야 합니다.
 
앞에서 일렀듯이 저혈당은 매우 급한 합병증입니다.  저혈당이 일어나면
서둘러 10내지 15그램의 당분이 들어있는 식품(표1)을 먹으면 곧
회복됩니다.
만일 때가 늦어 의식을 잃었다면 즉시 응급실로 옮겨야 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이라는 주사를 응급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혈당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운동, 약물요볍들 간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어 관리해야 합니다.  실제로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표1의 식품 중
하나를 휴대하여야 합니다.
 
 
표1.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때 먹어야 하는 당분 10~15g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들의 중량(눈대중)
{{
식    품
중량(g)
눈대중
비   고
 당질 10g
설    탕    물
100
1/2잔
설탕 10g을 물에탐
꿀          물
100
1/2잔
꿀 12g
사    이    다
110
약1/2잔
 
콜          라
100
1/2잔
 
요  구  르  트
55
1/2병
 
아 이 스 크 림
40
1/2개
 
오 랜 지 쥬 스
100
1/2잔
무가당 쥬스
      귤
100
중간1개크기
 
감  ( 연  시 )
70
중간1개크기
 
사          탕
16
4~5개
 
캬    라    멜
20
4~5개
 
비    스    켓
20
4~5개
 
쵸    코    렛
25
12쪽
 
카  스  테  라
20
1/5쪽
 
사          과
130
중간1개
 
      배
130
1/2개
 
복    숭    아
200
1개
통조림 80g 1쪽
포          도
110
1/2송이
통조림 75g 40알
4파인애풀통조림
77
2
(3~4숟갈)
 
}}
Posted by 빈블랭크

■ 당뇨병이란 어떤 병일까요
+ 오줌 속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비전염성 만성질환이며 오줌
속에 당이니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혈액 속에는 당이 섞여 있는 데 이것을 우리는 혈당이라 하고, 당뇨병은
이 혈당이 너무 많이 넘쳐서 소변으로 흘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포도당이 오줌 속에 배설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당뇨병의 원인
+ 우리 몸안에 인슈린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혈당을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슈린이라는
호르몬인데 이것이 부적하거나 작용에 이상이 있게 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슈린은 몸속의 영양소가 원활히 대사되는데 필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부적하면 모처럼 섭취한 영양소가 원활하게 이용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높아져서 뇨로 배설이 되든가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혹은
중성 지방으로 되어 늘어 납니다.
또 듀전적 요인도 있는데 발병에는 발병인자가 관계되어 있습니다.
발병소질이 있는 사람에게 발병인자의 예고가 생기는 시기는 30세 이후의
뚱뚱한 사람에게 않으며 그밖에 세균의 감염이 있었다든가 임신 했든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았을 경우 등에서도 발병될 위험이 높아
집니다.
이러한 것들을 발병인자라고 하고 소질을 갖고 있어도 발병인자가
발동하지 않으면 당뇨병엔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 당뇨병의 증상
+ 다음, 다식, 다뇨가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1. 당뇨병을 스스로 느끼는 최초의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의
현상입니다.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되니까 자연히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배가 고파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생기고 자꾸만 먹고 싶어
집니다.
2. 처음에는 살이 찌는 듯하나 점차 살이 빠지고 몸이 여위게 됩니다.
3. 피로와 권태가 쉽게 옵니다.
별로 한일도 없는데 나른하고 매사가 귀찮을 때는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피부 증상으로 부스럼이 잘 생기고 습진이나 무좀같은 것이 잘
걸리는데 이것은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곪아도 잘 낫지 않는
것입니다.
5. 시력장애가 생기는 데 망막증, 백내장, 눈의 조절 장애 등이 오는 수가
있습니다.
기타 신경증상으로 자율신경 장애로 인해 손바닥이 붉어지기도 하고
변비나 설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잇몸에서의 피의 순환이 나빠져서 잇몸 염증이 일어나고 피가 잘 나며
빠지기도 쉽습니다.
또한 당뇨병의 증상은 가장 무서운 것은 무증상인데 아무런 등세가 없다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발견하고 놀라곤 합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신장염, 뇌졸증, 심장병 드으이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위험한 병인 것입니다.
 
 
■ 당뇨병의 치료
+ 식이요법은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당뇨병은 일생 완치되는 병은 아니지만 그 대신 올바른 치료로써 잘
조절하면 보통 건강한 사람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약간
있다고 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르십시오
증세에 따른 치료방법과 지켜야 할 사항은 대단히 중요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식이요법은 일생동안 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므로 치료보다는 일생동안 조절을 해야
되고 이중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필수 요법입니다.
*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십시오.
증상이 가볍고 다른 합병증이 없을 경우 보통의 사무나 가사에
종사함으로써 당뇨병이 악화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식이요법을 계속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야 하고 근심,
고민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갖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당뇨병의 예방
+ 당뇨병의 최대의 적은 과식입니다.
 
1. 과식을 삼가해야 합니다.
이병의 증세중에는 자꾸 먹고 싶어지는 것이 있는데 절제 없는 음식섭취는
위험합니다.
자주 몸무게를 달아보고 체중이 늘고 있을 때는 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이거나 식사의 양을 줄여 칼로리의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것이
당뇨병 예방의 필수 조건입니다.
2. 약을 남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당녀병은 그 병태가 복잡하고 증세와 발병 원인에 따라 약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3. 감염증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합시다.
담도, 담낭, 췌장에 생긴 감염증은 위험하므로 이병에 걸린 사람들은
당뇨병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감염증에 걸리면 빨리 치료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4. 정기적으로 혈당 및 요당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 조기발견의 목적은 조기치료로서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잘 안되는 병이기 때문에 부서운 것이 아니라 그냥
내버려 두면 반드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무서운 병입니다.
당뇨병이란 진단을 받고도 그냥 내버려두면 실명이 되거나 뇨독증으로
사망하는 일도 생깁니다.
조기발견 조기치료는 우리의 건강생할을 유지하는 가장 지름길이 되는
생활 방법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도록 합시다.
Posted by 빈블랭크

■ 어린이 당뇨병
+ 주로 11세에서 13세 사이의 빨리 자라는 아이들에게 잘 생깁니다.
 
당뇨병은 주로 어른들에 많은 병이기는 하지만 어린이들에게도 꽤 많이
퍼지는 병입니다.  그런데 어린이 당뇨병은 성인의 당뇨병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병의 원인도 다르고 병이 처음 시작하는  양식, 증상, 병의
경과도 다릅니다.
어린이 당뇨병은 주로 11세에서 13세 사이의 빨리 자라는 아이들에게 잘
생깁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 650명에 하나꼴로 당뇨병에 걸린 아이들이
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는 10만명에 두셋쯤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ㅏ만
정확한 통계는 없고 미국보다도 훨씬 드문 것으로 국내의 당뇨병
전문가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당뇨병에 걸리면 대개 일생
당뇨병을 가지고 살게 되며, 근래에는 치료가 잘되어 환자가 오래 살게
되므로 환자의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 당뇨병의 종류
+ 대부분이 인슐린 의존형(제1형) 당뇨병에 속합니다.
 
1. 제1형 당뇨병 (인슐린 의존형) :
인슐린주사를 맞지 않으면 살수 없는 심한 당뇨병이며, 대부분의 어린이
당뇨병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2. 제2형 당뇨병 (인슐린 비 의존형) :
인슐린을 맞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하는데는 별지장이 없는 당뇨병으로서,
어른들의 당뇨병이 대부분 여기에 해당하는데 어린이들에게도 가끔 이
형태의 당뇨병이 나타납니다.
3. 신생아 당뇨병 :
태어난지 6달 이전의 아기에 생기는 당뇨병으로서 인슐린으로 적절히
치료하면 2주내지 1년반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 원인과 경과
+ 1형 당뇨병은 당뇨병 유전소질을 가진 어린이가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췌장손상이 원인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당뇨병이 잘걸리는 유전적 소질을 가진 아이들에게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췌장이 손상됨으로써 생긴다고 믿어지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영향은 어른들의 당뇨병 (제2형 당뇨병)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비만과 관계가 있으며 유전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제1형 당뇨병에는 네가지 뚜렷한 병의 시기가 있습니다.
1. 급성발생시기
2. 당뇨병이 경해지거나 없어지는 시기 : 약 1/3의 환자에서 나타나는 데,
보   당뇨병치료 3개월후에 시작하여 수주 또는 1~2년 동안 가는 수가
많습니다.  그러나 후에 거의 틀림없이 나빠지므로 완치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3. 당뇨병이 다시 심해지는 시기
4. 완전히 설립된 당뇨병 시기 : 최종적인 상황이며 췌장이나 혈액속에
자기가 만든 인슐린은 거의 없습니다.
 
 
■ 증상 및 진단
+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봅니다. 밤에 오줌을 못가리는 것이 첫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식욕이 왕성해져서 많이 먹는데도 살리 빠지며 쉽게 피로해 집니다.  아주
잘 켜가던 아이들이 신경질적이 되거나 갑자기 학교성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 다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다고 할 때도 있습니다.
제 1형 당뇨병의 경우 이러한 증상의 살생은 아주 급작스러워서 대개
며칠내지 몇주일전부터라고 기억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2형 당뇨병의
환자들은 언제 부터 생겼는지 모를 정도로 서서히 발생합니다.  이때
소변검사를 해보면 당이 나오묘, 혈당을 측정해 보아서 확실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개 혈당이 심하게 높아져 있으므로 포도당을 먹이고 혈당을 축정하는
경구당 부하검사는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만약 불확실한
경우에는 경구당 부하검사를 해야 합니다.
 
 
■ 합병증
+ 저혈당, 당뇨병성 산혈증, 만성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환자는 당뇨병자체 또는 인슐린 치료로 인한 여러가지 합병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1. 저혈당 :
인슐린 주사때문에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공복감, 구역징, 온몸이 떨리는 느낌, 가운이 빠짐, 땀이 남, 정신이
몽롱해짐 등의 증세가 있으며 아이들의 경우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있고 평소와 다른 이상한 행동을 한다거나 간질같은 발작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이 심해지면 혼수상태가 됩니다.  저혈당의 치료는 150
~ 200 cc의 단것(쥬스, 콜라 등)을 먹이는 것입니다.  단 의식을 잃었을
때는 곧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2. 당뇨병성 산혈증 :
 인슐린을 맞지 않았을 때 혈당의 상승이 심한 경우 나 타납니다.  탈수가
심하고 혈액이 산성으로 되어 숨을 깊게 수ㅠㅣ고 의식이 나빠져 심하면
혼수에 빠집니다.
3. 만성합병증 :
 당뇨병이 오래되면 어른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눈이나 신장의 작은
혈관이 나빠지는데 20세 이전이나 당뇨병이 생긴지 12 ~ 15년이
지날때까지는 잘 안 생깁니다.
 
 
■ 어린이 당뇨병의 치료
+ 당뇨병이 걸린 어린이들은 식이요법과 더불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인슐린비의존형당뇨병이 대부분인 어린들은 식이요법으로 잘 지낵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이 있는 아이들은 식이요법과 아울러
인슐린을 주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1. 식이요법 : 당뇨병을 가진 어린이도 건강한 아이들과 같이 자라고
뛰노는데 드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이 먹는 것을
덜주는 것이 절대 아니며, 과식을 피하는 정도로 하고 혈당이 잘 조절
되도록 여러번에 나누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인슐린 : 제1형 당뇨병환자는 일생동안 인슐린을 맞아야 됩니다.
인슐린의 양 및 주사방법은 의사의 지도를 받아야 하지만 항상 의사가
옆에 있을 수는 없으므로 부모가 인슐린 사용법을 잘 알아야 햐며
어린이가 성장함에 따라 환자자신이 배워서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3. 운동 : 어린이는 본래 활동적이므로 운동을 시키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운동이든 자유롭게 하도록 허용하는데,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생기는 수가 있으므로 간식을 주어 방지하도록 합니다.
 
 
■ 당뇨병 조절을 위한 노력
+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소변에 당이 안나오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인 목표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소변의 당검사, 24시간 소변의 당검사, 혈당검사를 적당한
간격으로 실시하여 당뇨병의 조절이 잘되는지를 확인합니다.  혈당을 거의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소변에 당이 안 나오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인
목표지만 실제적으로는 너무 어려워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제 4기의 완전히 깊어진 당뇨병에서 혈당조절의 목표는 공복시와 매식전의
혈당을 정상에 가깝도록 유지하고 섭취한 당분의 10% 이하만이 소변으로
빠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목표만 이루어지면 아이들은 충분히
에너지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성자하면서 생활해 나갑니다.
 
 
■ 성장과 발달
+ 인슐린 치료로서 당뇨병 어린이들도 정상적으로 성장, 발달 할 수
있습니다.
 
40년전 까지만 해도 당뇨병을 가진 어린이들은 제대로 자라지 못하여 보통
아이들보다 키가 8~30Cm나 작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인슐린
치료로 당뇨병을 가진 어린이들도 정상적으로 키가 자라고 뛰어난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어린이 당뇨병 캠프와 미래
+ 당뇨병 어린이를 모아 당뇨병에 관한 지도와 치료를 시도합니다.
 
당뇨병을 가진 어린이만 모아 여름이나 겨울 캠핑을 통해서 당뇨병에 관한
지도와 치료를 시도하는 것으로, 구미 각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아이들에게 안도감을 주며 동지애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당뇨의
조절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도
되고 있으나 아직은 초창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최근 자가혈당축정기로 인하여 혈당조절을 더욱 잘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임할 수 있는 성능좋은 인슐린 폄프가 개발되고
있으며, 췌장이식에 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대부분의
당뇨병환자가 충분히 성공적인 일생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지만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의학적 발전은 당뇨병
어린이들에게 더욱 휘망을 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2. 1. 07:00

시력이 나쁜 사람이 안경만 쓰면 생활에 불편 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가 있듯이, 대사장애로 당뇨가 있는 사람도 잘못된 식습관ㆍ생활습관만 바로 잡아주면 정상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즉 당뇨는 병이 아니다.

 

모든 식원병(食原病)은 영양의 불균형에서 오는 것이다. 당뇨도 마찬가지이다. 이 영양불균형을 막으려면 올바른 식습관을 지켜야 하는데 올바른 식습관이란, 음식은 제때에,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알맞게 먹어야 하는 것이다. 또 올바른 생활습관이란 매사에 긍정적ㆍ낙천적ㆍ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운동을 규칙적ㆍ지속적으로 하면서 항상 즐겁게ㆍ기쁘게 사는 것이다.

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31. 16:00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과 불만ㆍ좌절ㆍ분노ㆍ짜증 등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된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심신에 긴장과 활력을 주고 외부세력의 위험으로부터 대항하여 안전을 지켜주지만, 과도한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부신피질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되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혈당과 혈압을 높여 당뇨를 발병시키고 면역력이 저하된다. 자율신경계를 긴장시켜 노화를 촉진시키고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ㆍ뇌졸중ㆍ심근경색ㆍ암ㆍ우울증ㆍ치매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영양과잉영양부족영양불균형

 

당뇨는 영양섭취가 너무 많아도 올수가 있고, 너무 부족해도 올수 있다. 즉, 5백식품(五白 : 흰쌀ㆍ흰밀가루ㆍ흰설탕ㆍ흰소금ㆍ흰조미료)과 인스턴트식품 및 육류식품 등, 탄수화물ㆍ단백질ㆍ지방의 3대영양소를 과잉섭취 했을 때 당뇨가 유발될 수 있으며, 반대로 섬유질ㆍ비타민ㆍ미네랄ㆍ효소가 부족할 때에도 당뇨가 온다. 또한 이런 여러 가지 필요한 각종 영양소의 균형이 맞지 않았을 때도 당뇨가 올수 있다. 그래서 현대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는 휘발유를 주유해야지, 실수로 경유를 넣고 운행을 했다면 그 자동차는 어떻게 될까?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원래 씨눈달린 곡식류와 채소류ㆍ버섯류ㆍ해조류ㆍ과일류 등을 주로 먹는 것이 올바른 식사방법이었다. 그러나 서구식 음식문화가 들어오면서부터 곡식은 씨눈과 섬유질ㆍ비타민ㆍ미네랄을 모두 깎아내 버린 정백식품(精白食品)으로 변하였고, 굽고 튀기는 육류식품 위주로 식단이 바뀌었으니 이로 인한 영양과잉 또는 영양불균형으로 당뇨와 같은 만성 대사병이 급증하게 되었다.

 

식품 속에 들어있는 섬유질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분비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섬유질이 들어있는 천연의 식품들은 췌장의 기능에 무리를 주지 않으나, 섬유질이 없어서 소화시간이 빠른 정백식품은 혈중의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키며, 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분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췌장은 자연히 무리한 활동으로 쇄약 해 질 수밖에 없다. 결국 췌장의 분비기능이 둔화되어 혈중에 들어온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인슐린분비를 조절할 수 없게 되므로, 혈중에 들어온 포도당은 대사되지 않은 채 소변으로 배설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운동부족

 

운동이 부족하면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을 약화시키며, 비만인 경우 체내의 모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인슐린저항성을 유발시키게 되며, 인체의 모든 기관과 장기의 활력과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당뇨를 초래할 수 있게 된다.

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31. 14:00

임신성 당뇨

 

임신 전이나 출산 후에 발생한 당뇨는 임신성 당뇨가 아니며, 임신의 시작과 동시에 또는 임신 중에 발생한 당뇨를 임신성 당뇨라고 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신체적 변화로 태반 호르몬이 분비되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간다. 임산부의 약 3%가 발생하며 출산 후에는 태반에서 분비되던 호르몬이 중단되므로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5~10년 후에 30~40% 정도가 당뇨로 이어지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조절에 실패할 경우 태아 사망이나 선천성 기형아의 출산율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비만ㆍ고혈압이 있거나 요당이 나오는 산모, 당뇨의 가족력이 있거나 거대아ㆍ기형아ㆍ사산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산모는 임신 중에 주기적으로 혈당검사를 하여 조기 발견을 하도록 해야 한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24~28주 사이에 공복혈당이 105㎎/㎗ 이상일 때, 100g의 포도당을 경구투여한 후 1시간혈당이 190㎎/㎗ 이상ㆍ2시간혈당이 165㎎/㎗ 이상ㆍ3시간혈당이 140㎎/㎗ 이상 중, 2개 이상에 해당될 때를 임신성 당뇨라고 한다.

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31. 13:00
2형 당뇨 (인슐린 비의존형)

 

2형 당뇨는 전체 당뇨인구의 약 80% 이상으로서, 이중에서 약 30%정도가 인슐린 분비불량 형이고 약 70% 정도는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보면 된다. 유발원인은 체질적인 유전성일 수도 있고 후천적 요인일 수도 있지만 두 가지 모두 복합적인 경우도 있다.

 

주로 성인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성인형 당뇨라고도 하지만 더러는 어린이에게도 드물게 발생하기도 하며, 인슐린 분비는 그런대로 된다고 하여 인슐린 비의존형이라 부르기도 한다. 2형 당뇨는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별로 없다가 3~10년 후 병이 악화되고 나서야 증세가 나타나므로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비만한 사람 등 당뇨가 의심될 만한 사람은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2형 당뇨 중에서도 비만형ㆍ마른형ㆍ인슐린 저항성형(인슐린 분비기능은 비교적 정상적이나 말초세포의 인슐린수용체 결함인 경우)ㆍ인슐린 부족형(췌장의 인슐린 분비부족)ㆍ복합형(인슐린부족형과 인슐린저항성을 함께 가진 경우)ㆍ체중 감소형ㆍ체중 변동이 없는 형ㆍ자각증상이 심한 형ㆍ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형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유형에 따라 관리방법도 각각 달라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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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31. 12:00

1.5형 당뇨 (1형과 2형의 중간형)

 

1.5형 당뇨는 1형과 2형의 중간형으로 1형보다는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만 2형보다는 잘 되지 않는 편이다. 어릴 때 성장기에는 영양부족 상태였다가 성인이 되어 영양과잉 상태인 경우에 흔히 발병되는데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많다. 우리나라에도 과거 1950~1960년대의 보릿고개를 겪어온 세대에서 많이 볼 수가 있으며 전체 당뇨인구 중에서 약 10~15%가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임신 중에도 더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형 당뇨는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고 체중감소가 심하여 체력이 많이 떨어지므로 2형보다 관리가 조금 어렵지만 1형보다는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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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31. 10:00

1형 당뇨 (인슐린 의존형)

 

1형 당뇨는 전체 당뇨인구의 5% 이하이다. 급성이며 주로 어린 나이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소아형 당뇨라고도 하지만 때로는 성인에게도 가끔 발생하기도 한다. 선천성 또는 바이러스 침입이나 자가 면역기전의 췌장 손상으로 인해 랑겔한스섬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의 분비가 되지 않거나, 분비되더라도 그 양이 격감하여 인슐린으로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인슐린 의존형 당뇨라고도 한다. 혈당 조절이 2형보다는 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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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31. 08:00

3다 현상

 

3다 현상(三多現狀)이란 다뇨ㆍ다음ㆍ다식을 말하는 것이다. "다뇨(多尿)"란 혈액 속에 머물고 있는 당분을 빠르게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액을 묽게 해주기 위하여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고, "다음(多飮)"이란 이로 인한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하여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 증상이며, "다식(多食)"이란 포도당이 세포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계속 빠져나가므로 음식물을 많이 먹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 것이다.

 

만성피로ㆍ권태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온몸이 피로하고 나른하며, 전신 권태감과 졸음이 자주 오고 무기력증ㆍ무력감을 느낀다.

 

비만 또는 체중감소

 

원래 비만인 사람에게 당뇨가 많지만 당뇨 발생 2~3년 전부터 급격히 뚱뚱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조기에 자연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한다면 당뇨의 발생을 지연 또는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중증으로 진행이 된 후에는 식욕이 왕성하여 많이 먹는다 하더라도 몸은 점점 수척해진다. 체중감소가 일어나는 것은 음식물로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족한 포도당은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빼서 쓰게 되므로 체내의 지방과 근육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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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