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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8 건강 관리 상식 - 당뇨병의 합병증 이야기
  2. 2012.01.31 신경 합병증

■ 당뇨병의 합병증
+ 일상생활에 제약을 줄 정도의 합병증은 모든 당뇨병 환자의 5%정도에서
옵니다.
 
오랜기간 동안 혈당이 올라가 있음으로 해서 여러가지의 문제를 일으키는
당뇨병, 크게 일컬어 일상생활에 뚜렷한 제약을 줄 정도의 합병증은 모든
당뇨병 환자의 5%정도에서 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당뇨병 자체에 의한 것과 당뇨병을 관리하는 중에 오는
것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눕니다.
* 당뇨병의 합병증 - 당뇨병 자체에 의한 합병증
            - 급성 합병증 : 당뇨병성 케톤산증,고삼투성비케톤성
혼수,젖산증
            - 만성 합병증 : 혈관 합병증, 신경병증, 감염증, 당뇨병 발
          - 당뇨병 관리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합병증
             저혈당증,인슐린 알레르기,인슐린저항증,인슐린저항증,
인슐린 지                    방이영양증.인슐린 부종, 인슐린주사부위
감염,경구 혈당강하제의                      부작용
 
 
■ 당뇨병 자체에 의한 합병증
+ 급성합병증과 만성합병증이 있습니다.
 
1. 급성합병증
가. 당뇨병성 케톤산증 : 절대적인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하여
탄수화물(=당질)로 부터 에너지를 얻을 수가 없어서 몸안의
지방질로부터만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질이 분해, 이용되면서 몸안의
지방질의 분해 산물인 산성의 케톤체가 다량으로 생겨 몸 안이 산성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오르고 숨이 가쁘며, 입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고
심장이 빨리 뜁니다.  또한 급히 서두르지 않으면 혼수,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합병증 입니다.
나. 고삼투성 비케톤성 혼수 : 혈당이 매우 높이 - 1000 mg /dl를 넘는
경우도 있음 -- 올라가서 심한 탈수와 몸 안의 대사 이상이 초래되어
혼수, 사망에 빠지는 위중한 합병증입니다.
다. 젖산증 : 몸 안에 젖산이 과도하게 쌓이는 합병증으로,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2. 만성 합병증
만성 합병증은 보통 10년 내지 15년을 경과한 후에 생기는 합병증을
일컫습니다.  대표적인 3대 만성 합병증은 혈관 합병증에 속하는 당뇨병성
망막증, 신증, 그리고 신경병증입니다.
가. 당뇨병성 망막증 : 전체 당뇨병환자의 약 2%에서 실명을 가져 오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약간의 변화만 오는 배경성 망막증과 새로운
혈관에 생기는 증식성 망막증으로 구분됩니다.
다행히, 더 심한 문제를 일으키는 증식성 망막증보다 배경성 망막증이
5~6배 정도 많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기간과
깊은 관계가 있어, 당뇨병을 앓은지 10년 이내는 6%, 10년에서 14년
사이에선 26%, 15년 이상에선 63%정도 발생합니다.
나. 당뇨병성 신증 : 대개 10년내지 15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사람들의 약
5%정도에서 옵니다.  처음에는 소변에 단백이 검출되면서 접차 진행되어
콩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몸이 붓고 빈혈이 생기고 혈압이 오르기도
합니다.
여기서 혈압의 상승은 당뇨병 신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합니다.
다. 당뇨병 신경병증 : 몸안의 모든 신경에 다 올 수 있습니다.  발바닥의
신경에 합병증이 오면 발바닥이 저릿저럿하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거나 아예 감각이 없어져 무감각해 지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발끝에서 발목으로 점차 올라오며, 밤에 통증이
심해져서 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경병증이 남자의 성기능을 언짢게도 합니다.  발기가 안되는 임포켄스,
정액이 요도를 통해 사출되지 않고 거꾸로 방광으로 들어가는 역행성
사정등이 옵니다.
위와 장의 자율 신경계에 신경병증이 오면 속이 더부룩하고 구토, 변비,
설사가 일어나기도 하고 방광이나 직장에 오면 뇨실금, 대변식금 - 뇨나
대변을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저절로 누게 되는 것 - 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라. 당뇨병의 발 : 당뇨병의 합병증이란 이름에 있어 반드시 강조되어야
할것이 당뇨병성 발입니다.  혈관합병증, 신경병증, 세균감염 등에 의해
발에 물집이 생기며, 염증이 생겨 쉽게 퍼지고, 괴사가 일어나
썩어들어가는 합병증입니다.
마. 면역기능이상 : 당뇨병은 또한 몸 안의 면역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세균에 대한 면역 능력을 떨구어 여러 감염에 약하게 합니다.  실제로 잘
안낫는 피부염이나 심한 질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모두가 당뇨병에 의해 면역이상이 초래된 탓입니다.
바. 기타 : 당뇨병은 면역기능 뿐 아니라 지방이나 단백질 대사에도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몸 안의 주된 콜레스테롤을 지나치게 높여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비룻한 여러 지방 대사 이상을 초래하고 이는 곧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장질환들고 연관이 되어집니다.
더러 몸 안에 지방이 과다하게 많을 때에 눈가나 피부에 지방 덩어리가
나타나는 수가 있습니다.  지방 황색증이라고 불리는데, 간혹 무슨
종양이나 생긴 줄 알고 화들짝 놀라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 당뇨병 관리 중에 오는 합병증
+ 가장 절실한 급성 합병증은 저혈당입니다.
 
당뇨병 자체에 의한 합병증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답답한 것은 당뇨병을
관리하는 중에 오는 합병증입니다.
경구혈당강하제에 의한 피부 반응, 부종, 인슐린 주사에 의한 지방
이영양증, 인슐린 알레르기, 인슐린 부종 등이 있지만 가장 절실한 급성
합병증은 바로 저혈당입니다.
* 저혈당
저혈당은 혈당이 50 mg/dl 이하고 떨어져서 심한 허기, 식은땀, 빠른
맥박, 어지러움, 손.발의 떨림, 두통, 전신 무기력,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치료가 늦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고 혼수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히 서둘러야 하고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합병증으로, 경구약이나 인슐린
사용을 하면서 식사량이 적었거나 과량의 약이나 주사를 사용할 때,
과도한 운동시에 오는 합병증입니다.
 
 
■ 당뇨병 합병증은 왜 올까?
+ 혈당관리 소홀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합병증은 혈당관리의 소홀에서 옵니다.  혈당의
상승은 피 속에 당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어렵잖게 피속에 당분이 많으면 혈액의 점도 - 끈끈한 정도 - 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혈액의 흐름은 더디어지고, 심장의 부담이 놀며 몸의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떨어집니다.
이런 상태가 장기화되면 여러 병적인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하나, 고혈당의 상태는 마치 몸이 높은 농도의 당분 속에 잠겨 있는
것과 같습니다.  오랜 기간 몸이 그런 상태로 있으면 몸의 곳곳은
고농도의 당분에 의해 변성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눈의 수정체가 변성에 의해 하얗게 변하는 백내장입니다.
변성의 처음은 바로 고혈당인 것입니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합병증은 혈당 조절의 미흡에 의한 혈당
상승이 주원인인 것입니다.  물론 혈당이 너무 내려가서 오는 급성
합병증인 저혈당은 예외입니다.
 
 
■ 당뇨병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
+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택하여 꾸준히 실행해야 합니다.
 
합병증의 주된 원인이 고혈당이므로 철저한 혈당조절이야 말로 가장
기본이 되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이며 관리입니다.
혈당 조절을 위한 요법들은 식사, 운동, 정기적인 검사, 교육이 있고, 각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태하여 구중히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만일
합병증이 와 있다면 각각의 합병증에 따라 이미 알려져 있는 관리 방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물론 전문의의 도움이 절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 신증을
관리하는데에는 철저한 혈당조절, 알맞은 단백질의 섭취 등이 세밀하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어느 하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환자나 보호자가 그저 수동적으로 매어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의 이모저모를 하나라도 파악하고 이해할수록
의학적 처방을 실행하는 데 착실할 수 있고, 스스로가 다음고 추스려야 할
식사, 운동을 포함한 생활의 관리도 자신있게 꾸준히 해낼수 있는
것입니다.
즉 당뇨병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당뇨병 합병증 교육을 받은
환자들에서 당뇨병발의 발생이 적고 또한 발을 절단하는 횟수가 철저히
줄어 들었음은 유명한 사실입니다.
동시에 당뇨병 합병증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에서 교육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사입니다.  그 이유는 당뇨병 합병증 발생의 주된 원인인
비정성적으로 높은 혈당과 이에 의한 몸안의 변화를 확인, 판단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검사가 필요한 까닭입니다.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검사는 소변과 혈액에서 요당, 요단백, 혈당, 최근
3개월 간의 혈당 상태를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 Alc, 콜레스테롤,
트리글세라이드,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간기능 검사등을 하여 신장기능,
혈당상태, 간기능 지방 대사 이상등을 파악합니다.
동시에 망막증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안전검사, 심장기능을 실피는
심전도 검사, 신경병증을 보는 신경전도 검사를 합니다.
이외에도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발 검사가 있습니다.  매일 발의
이곳조곳을 살펴 물집, 헌데, 군살이 있으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당뇨병
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
+ 늘 주의깊게 발을 관찰해야 합니다.
 
1. 늘 주의깊게 발을 관찰합니다.
2. 저녁 식사후 따스한 물에 발을 맛사지하여 씻습니다.  이것은 청결과
혈액 순환의 효과가 있습니다.
3. 맨발로 다니지 말고 면양말을 신어 땀이 흡수되게 하고, 통풍이 잘 되
도록 합니다.
4. 발로 가느 혈류에 장애를 주는 거들, 콜셋, 버선, 고무신, 목이 있는
양말, 다리를 꼬는 자세 등은 피합니다.
5. 신발은 발에 잘 맞는 넉넉한 것을 신고, 새 신발을 신을 경우에는
첫날은 30분, 둘째날은 1시간씩으로 새신에 의한 발의 손상을 피하도록
합니다.
6. 발의 피부가 건조하면 습성크림이나 윤활제를 발라 건조로 인한 피부의
손상을 방지합니다.
7. 군살이나 티눈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위험합니다.  상처가 생겼을 때와
같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찮은 상처일지라도
덧나기 쉬운 때문입니다.
8. 손톱, 발톱을 깍을 때에는 너무 바짝 깍지 말고 넉넉하게 깍고,
시력장애가 있으면 보호자에게 대신 깍도록 해야 합니다.
9. 금연을 해야 합니다.  흡연은 혈류로 가는 혈관 수축과 혈소판 응집을
유발하여 발로 가는 혈류를 두드러지게 방해합니다.
 
 
■ 저혈당의 예방과 관리
+ 식사, 운동, 약물요법들간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어 관리해야 합니다.
 
앞에서 일렀듯이 저혈당은 매우 급한 합병증입니다.  저혈당이 일어나면
서둘러 10내지 15그램의 당분이 들어있는 식품(표1)을 먹으면 곧
회복됩니다.
만일 때가 늦어 의식을 잃었다면 즉시 응급실로 옮겨야 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이라는 주사를 응급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혈당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운동, 약물요볍들 간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어 관리해야 합니다.  실제로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표1의 식품 중
하나를 휴대하여야 합니다.
 
 
표1.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때 먹어야 하는 당분 10~15g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들의 중량(눈대중)
{{
식    품
중량(g)
눈대중
비   고
 당질 10g
설    탕    물
100
1/2잔
설탕 10g을 물에탐
꿀          물
100
1/2잔
꿀 12g
사    이    다
110
약1/2잔
 
콜          라
100
1/2잔
 
요  구  르  트
55
1/2병
 
아 이 스 크 림
40
1/2개
 
오 랜 지 쥬 스
100
1/2잔
무가당 쥬스
      귤
100
중간1개크기
 
감  ( 연  시 )
70
중간1개크기
 
사          탕
16
4~5개
 
캬    라    멜
20
4~5개
 
비    스    켓
20
4~5개
 
쵸    코    렛
25
12쪽
 
카  스  테  라
20
1/5쪽
 
사          과
130
중간1개
 
      배
130
1/2개
 
복    숭    아
200
1개
통조림 80g 1쪽
포          도
110
1/2송이
통조림 75g 40알
4파인애풀통조림
77
2
(3~4숟갈)
 
}}
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31. 07:00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말초신경의 신경섬유와 신경막이 손상되어 감각이 무디어지거나 손ㆍ발ㆍ팔ㆍ다리까지 짜릿짜릿하거나, 화끈거리고 따끔따끔해지는 등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땀샘이나 모세혈관ㆍ각종 장기를 관장하는 자율신경계가 손상을 받아 각종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러움을 느끼고 심하면 의식을 잃게 되며, 변비나 설사 등 소장과 대장장애ㆍ변실금ㆍ요실금 등의 배뇨장애ㆍ성기능장애ㆍ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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