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이란 어떤 병일까요
+ 오줌 속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현대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비전염성 만성질환이며 오줌
속에 당이니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혈액 속에는 당이 섞여 있는 데 이것을 우리는 혈당이라 하고, 당뇨병은
이 혈당이 너무 많이 넘쳐서 소변으로 흘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포도당이 오줌 속에 배설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당뇨병의 원인
+ 우리 몸안에 인슈린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혈당을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은 췌장에서 생산되는 인슈린이라는
호르몬인데 이것이 부적하거나 작용에 이상이 있게 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슈린은 몸속의 영양소가 원활히 대사되는데 필요한 호르몬이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부적하면 모처럼 섭취한 영양소가 원활하게 이용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높아져서 뇨로 배설이 되든가 혈액중의 콜레스테롤 혹은
중성 지방으로 되어 늘어 납니다.
또 듀전적 요인도 있는데 발병에는 발병인자가 관계되어 있습니다.
발병소질이 있는 사람에게 발병인자의 예고가 생기는 시기는 30세 이후의
뚱뚱한 사람에게 않으며 그밖에 세균의 감염이 있었다든가 임신 했든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았을 경우 등에서도 발병될 위험이 높아
집니다.
이러한 것들을 발병인자라고 하고 소질을 갖고 있어도 발병인자가
발동하지 않으면 당뇨병엔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 당뇨병의 증상
+ 다음, 다식, 다뇨가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1. 당뇨병을 스스로 느끼는 최초의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의
현상입니다.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되니까 자연히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배가 고파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생기고 자꾸만 먹고 싶어
집니다.
2. 처음에는 살이 찌는 듯하나 점차 살이 빠지고 몸이 여위게 됩니다.
3. 피로와 권태가 쉽게 옵니다.
별로 한일도 없는데 나른하고 매사가 귀찮을 때는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피부 증상으로 부스럼이 잘 생기고 습진이나 무좀같은 것이 잘
걸리는데 이것은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곪아도 잘 낫지 않는
것입니다.
5. 시력장애가 생기는 데 망막증, 백내장, 눈의 조절 장애 등이 오는 수가
있습니다.
기타 신경증상으로 자율신경 장애로 인해 손바닥이 붉어지기도 하고
변비나 설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잇몸에서의 피의 순환이 나빠져서 잇몸 염증이 일어나고 피가 잘 나며
빠지기도 쉽습니다.
또한 당뇨병의 증상은 가장 무서운 것은 무증상인데 아무런 등세가 없다가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발견하고 놀라곤 합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신장염, 뇌졸증, 심장병 드으이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위험한 병인 것입니다.
 
 
■ 당뇨병의 치료
+ 식이요법은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당뇨병은 일생 완치되는 병은 아니지만 그 대신 올바른 치료로써 잘
조절하면 보통 건강한 사람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약간
있다고 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르십시오
증세에 따른 치료방법과 지켜야 할 사항은 대단히 중요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식이요법은 일생동안 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므로 치료보다는 일생동안 조절을 해야
되고 이중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필수 요법입니다.
*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십시오.
증상이 가볍고 다른 합병증이 없을 경우 보통의 사무나 가사에
종사함으로써 당뇨병이 악화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식이요법을 계속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야 하고 근심,
고민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갖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당뇨병의 예방
+ 당뇨병의 최대의 적은 과식입니다.
 
1. 과식을 삼가해야 합니다.
이병의 증세중에는 자꾸 먹고 싶어지는 것이 있는데 절제 없는 음식섭취는
위험합니다.
자주 몸무게를 달아보고 체중이 늘고 있을 때는 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이거나 식사의 양을 줄여 칼로리의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것이
당뇨병 예방의 필수 조건입니다.
2. 약을 남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당녀병은 그 병태가 복잡하고 증세와 발병 원인에 따라 약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3. 감염증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합시다.
담도, 담낭, 췌장에 생긴 감염증은 위험하므로 이병에 걸린 사람들은
당뇨병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감염증에 걸리면 빨리 치료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4. 정기적으로 혈당 및 요당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 조기발견의 목적은 조기치료로서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잘 안되는 병이기 때문에 부서운 것이 아니라 그냥
내버려 두면 반드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무서운 병입니다.
당뇨병이란 진단을 받고도 그냥 내버려두면 실명이 되거나 뇨독증으로
사망하는 일도 생깁니다.
조기발견 조기치료는 우리의 건강생할을 유지하는 가장 지름길이 되는
생활 방법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도록 합시다.
Posted by 빈블랭크
심심이/상식 정보2012. 2. 1. 06:00

당뇨를 고친다는 약은 이 세상에서 지금까지 수백수천가지도 넘게 많이 나와 있지만 아직까지 어느 나라에서도 한약이든 양약이든 약으로 당뇨를 고친 예는 없다. 다만 당뇨를 고친다는 그 말에 솔깃하여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어느 한 방법에 고집스럽게 과신했다가 후회하고 실망한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다. 이 글을 쓰는 나 자신도 그 중의 한사람이었지만 지금도 생각해 보면 씁쓸하기만 하다.

 

당뇨를 치료하는 방법은 오직 자연요법뿐이다. 자연요법이란 글자그대로 자연의 순리대로 하는 요법이다. 강제가 아닌, 강제가 없는, 강제가 들어가면 이미 자연이 아니다. 흐르는 강물처럼ㆍ묵묵한 산처럼ㆍ때로는 구름처럼ㆍ때론 바람처럼, 이렇게 자연과 함께, 자연을 닮아가는 것이 자연요법이다. 그런데 이 자연요법이 말로는 낭만적이고 참 쉬운 것 같은데 행동으로 옮겨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다.

 

이왕 찾아온 당뇨! 어쩔 수 없는 나의 운명인데, 너무 원망하거나 구박하지 말고 이젠 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나의 한 몸도 자연의 일부이듯이, 당뇨도 이제 나의 일부가 된 것이다. 육상의 마라톤 코스보다 훨씬 더 긴, 인생의 마라톤 코스를 싫어도 당뇨와 함께 같이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거부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친해져야 한다.

 

당뇨는 변덕이 아주 심하여 조금만 무리하거나 소홀히 하면 천방지축 널뛰기 수치로 혼을 빼기도 하지만, 친구처럼 다정히 대해주면 온순한 양처럼 말을 잘 듣기도 한다. 그래서 당뇨는 문제아를 다루듯 다독거려야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렇지 않고 강제로 바로잡으려고 한다면 더 고약한 문제아로 변하고 만다. 이처럼 강제로 닦달을 하려고 한다거나 당뇨에게 얽매어 안절부절 끌려 다니기만 한다면 당뇨는 더 활개를 치고 교활해 지는 법! 그러므로 순간의 혈당변화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한 인내심으로 한결같은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조급하지 않게, 긍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자연요법을 하다보면 당뇨는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게 되고, 나는 당뇨로부터 해방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당뇨가 사라진 후에도 한번 당뇨를 경험한 사람은 자연요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데, 대부분 조금 하다가 상태가 호전되면 중간에서 게을리 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평생 동안 지속적으로 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방심하거나 소홀 한다면 언제라도 또 재발할 수가 있으므로 남다른 인내심과 의지력과 결단이 있어야 한다.

Posted by 빈블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