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1.05 한글 맞춤법
  2. 2011.12.04 항소권포기서 양식입니다.
  3. 2011.10.17 인터넷 특정페이지 한글이 깨지는 경우
심심이/상식 정보2012. 1. 5. 17:00

주변을 보면 잘못된 말을 쓰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책망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두자고 생각하여 예전 글을 짜깁기하여 공지에 올립니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힘이 되길 빌어볼 뿐입니다.


1.'낳다'와 '낫다' 그리고 '낮다'
아마 우리나라 여러분들께서 가장 많이 혼동하시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낳다'는 새로운 생명이나 무언가를 창조한다라는 뜻이고

'낫다'는 비교 대상에 비해 지목 대상이 우월하다는 뜻입니다.

'낮다'는 비교 대상에 비해 계층이나 위치 등이 아래에 있을 때 쓰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낫다와는 상반되는 의미인데 -_-

부디 구별해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어디건 흔히 보는 오타입니다.


2.'좋다'와 '좆타'
진짜로 이거 혼동하는 분이 가끔 계십니다 -_-;;;;;

말 안해도 아실 겁니다.


3.'~네요'와 '~내요'

~네로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혼동하시는 건지 일부러 그렇게 쓰시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4.'어이없다'와 '어의없다'
역시 가장 많은 분께서 혼동하시는 한글 중 하나입니다.

'어의없다'는 잘못된 말입니다. 어의는 허의원을 부를 때나 쓰는 말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5.'틀리다'와 '다르다'
이것 또한 혼동하는 분이 많으시죠. 낳다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틀리다'는 하나의 객관적, 즉 기준이 되는 절대적 가치에 반하는 말이고,

'다르다'는 하나의 주관적, 즉 기준이 되는 상대적 가치와 차이가 있을 때 쓰는 말이죠.


6.바람과 바램(올바른 표현)

무언가를 바라다...무언가를 바래다... 헷갈리시는 분이 대단히 많을 겁니다.
옳은 표현은 '바람'입니다. 한글학회에서 표준어로 '바람'을 채택했습니다.


7.출연과 출현(차이점)

의외로 헷갈리는 분이 많습니다.
출연은 연기자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행동 등을 의미하며
출현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떤 객체가 나타나는 것을 얘기하는 겁니다.


8.갖다와 갔다(차이점).

이거 혼동하는 분 너무 많습니다 -_-;;;
갖다는 객체를 옮기거나 이동시킬 때 쓰는 말이고
갔다는 말그대로 어느 장소를 향해 이동하다입니다.
제발 이것만은 혼동하는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9.떳다와 떴다(올바른 표현).

허허허....
떳다라는 말이 존재할리가 없죠... 떴다만이 존재합니다.


10.구레나룻과 구렛나루(올바른 표현)

좀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레나룻입니다.


11.짜집기와 짜깁기(올바른 표현)

많은 분들께서 짜집기로 쓰십니다만, 답은 짜깁기입니다.


12.가르키다와 가르치다(?)

일단 가르키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리키다가 존재할 뿐이죠.
가리키다는 아시다시피 무언가 객체를 향해 지목하는 것이고
가르치다는 교육의 의미이죠.


13.오랫만과 오랜만(올바른 표현)

대단히 헷갈리는 말입니다.
오랫만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오랜만이 정답입니다.


14.어떡해와 어떻해, 그리고 어떡케와 어떻게(올바른 표현)

전자의 경우 어떻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어떡해가 옳습니다.
후자의 경우 어떡케가 잘못된 표현으로 어떻게가 옳은 표현입니다.


15. 반드시와 절대로(차이점)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대부분의 분들이 일으키는 오류 중 하나입니다.
반드시와 절대로는 무언가에 대한 강조라는 점에서는 의미가 같지만 용도는 정반대입니다.
반드시는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긍정적일 때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쓰고
절대로는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부정적일 때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씁니다.


16. 구라에 관하여

구라는 '거짓말을 속되게 표현한 말' 이라는 의미를 지닌 엄연한 표준어입니다. 일본 발음과 비슷해서 착각하는 분이 꽤 많은데 표준어가 맞습니다.
http://www.barunmal.com/board/gisa/gisaview.php?boardname=gisa&no=531


17. ~대다 와 ~되다

이거 혼동하는 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다는 행동이 경박할 때 쓰이는 말이며(독립적으로 쓰이는 대다는 무언가에 접촉하다 그런 뜻이죠.)

~되다는 행동 따위가 이루어지거나 끝났을 때 쓰이는 말입니다.


18. 안 과 않

비슷한 경우로 쓰이기 때문에 혼동이 많이 일어나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안의 경우는 아니의 줄임말, 않은 아니하다의 줄임말입니다.
예를 들면
- 너는 밥을 안 사줬다.
- 너는 밥을 사주지 않았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안의 경우는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수식하는 경우에 쓰이고, 않의 경우는 합쳐져서 수식할 때 쓰입니다.


19. 돼와 되

마찬가지로 혼동하는 분 많습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이것은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야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ex) -됩니다(o) 됍니다(x)
-됐다(o) 됬다(x)
-된다(o) 됀다(x)
-안돼!(o) 안되!(x)
-됐으면(o) 됬으면(x)
-되고(o) 돼고(x)
-될까(o) 됄까(x)


20. 왠 과 웬 (※ 글 쓴 당일 추가 업뎃)

돼 되와 더불어 굉장히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왠은 '왜인지' 의 줄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웬은 '무슨, 어떤' 의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시를 들면

ⅰ)'웬' 놈이냐! → '뭐 하는' 놈이냐!

ⅱ)'왠지' 모르게 가슴이 설레입니다.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해하신다면 쉬울 것이라 봅니다.


21. 있다와 잇다

있다는 대상의 존재를 확인할 때 쓰는 동사이고

잇다는 복수의 대상들을 연결할 때 쓰는 동사입니다.

※분위기님의 조언으로 추가했습니다.

22. 드러나다와 들어나다

'드러나다'는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 혹은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널리 밝혀지다.'는 뜻입니다.

'들어나다'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마 '들다' 라는 것이 '무언가를 위로 올리다' 라는 의미가 있어서 그것을 밝히다라는 뜻으로 생각해서 잘못 쓴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예) 구름이 걷히자 산봉우리가 드러났다.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드러나다).

리듬을 타고 (oju11) 님의 조언을 공지에 추가했습니다.

23. 있다가와 이따가

굉장히 많이 혼동하는 의미 중 하나입니다.

'있다'가는 '어떠한 상태로 존재하다' 가 라는 뜻이고
'이따가'는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라는 뜻을 지닙니다.

ex) 이대로 있다가는 강등을 퍼먹을거야(있다가), 좀 이따(가) 만나(이따가)


※그 외 모르는 분만 모르는 오류들

~잇다와 ~있다(ㅡ┌)
두번째가 정답이오... 도대체 쌍시옷 안붙이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오이다.

훼손
회손이라고 잘못 쓰는분이 간혹 보이더군요. 회선이라고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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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빈블랭크
자료실/문서자료실2011. 12. 4. 05:00

한글 항소권포기서 양식입니다.
Posted by 빈블랭크
컴퓨터/인터넷2011. 10. 17. 22:11

인터넷을 하다보면 특정사이트에 가면 한글이 깨저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다른 컴퓨터로 볼때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인터넷실행 - 보기 - 인코딩 에서 언어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Posted by 빈블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