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DS란 무엇인가
+ 본래의 면역기능이 후천적으로 떨어져 불완전하게 되는것 입니다.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후천성면역결핍증)란 본래
가지고 있던 면역기능이 후천적으로 극단적으로 떨어져 불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AIDS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라고 하는 RNA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기능이 상실되는 병인데, 이렇게 되면 다른 병원체에도 쉽게
감염됩니다. 이때 AIDS병원체의 감염을 1차감염, 다른 병원체의 감염을
2차감염 혹은 기회감염 이라고 합니다.
기회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체질, 생활환경, 식습관, 인종, 풍토에
따라 다르며, 흔히 AIDS병원체 하나만의 감염보다는 기회감염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AIDS 병원체는 사람의 몸에 침입하여 특히 면역체를 만드는 일을 담당하는
임파구를 공격, 파괴함으로써 면역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상실케하여
결과적으로 다른 여러 세균의 감염으로 사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AIDS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질병은 폐렴, 뇌막염, 암의 일종인
카포시육종 등입니다.
 
 
■ AIDS의 특성
+ 간염처럼 병원체에 의해 전염됩니다.
 
1. 간염처럼 병원체에 의해 전염되나 간염에 비해 전염성이 낮아
확산되기가 어려우며, 잠복기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수년까지 됩니다.
2. 인체 밖에서는 잘 견디지 못하고 인체내에서 배양됩니다.
3. 세제, 표백제, 10%염소용액 등에 의해 쉽게 멸균됩니다.
4. 눈물, 땀에 의한 AIDS감염 위험은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병원체의 저항력이 약하고 독소력이 적으며, 증식방식이 완만해 몸의
어딘가에 잠복한 채 조용히 증식합니다.
6. 다른 병원체와는 달리 항원.항체가 혈액 중에 공존하면서 AIDS병원체가
꾸중히 증식해 임파구를 침식함으로써 제대로의 면역기능을 수행치
못하도록 합니다.
 
 
■ AIDS의 감염경로
+ 혈관 내 직접주사, 성적접촉 등에 의해 감염됩니다.
 
1. 혈관 내 직접주사
AIDS 병원체 보균자의 혈액제제를 공급받거나, 마약사용자들이 오염된
주사바늘을 공용할 경우, 그 공용자 중 한 사람이 AIDS 병원체 보균자인
때에는 AIDS에 감염됩니다.
혈우병 환자에게서 AIDS가 문제시되는 것은 이들이 혈액제제공급을 자주
받기 때문입니다.
2. 성적 접축
AIDS 병원체가 고도로 농축되어 있는 정액 또는 질분비물이 건강한 인체에
유입됨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AIDS 감염의 73%나 차지하고 있는 성적 접촉에 의한 전염은 AIDS
환자나부균자와의 어떻한 형태의 성적 접촉에 의해서든 전염되게 되는데,
특히 동성연애자, 난잡한 성생활을 하는 자가 가장 커다란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분성교(anal sex)시 항문의 어느 부위에 상처를 입게 되면
그 상처를 통해 정액 내의 병원체가 인체에 감염되게 됩니다.
AIDS발견 초기에 동성연애자에게 문제가 되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어느 한쪽이 AIDS병원체 보균자일 경우
이성간의 성교시에도 AIDS는 감염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3. 감염된 모체의 혈관을 통한 태아의 감염
이외에도 AIDS 병원체 눈물, 침, 땀, 모유 등에서 검출되고 있으나 그
농도는 혈액이나 정액에서보다 훨씬 낮습니다.
그리고 AIDS 병원체의 인체 외부에서 잘 견디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가벼운 입맞춤, 악수 등과 같은 일반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따라서 AIDS 병원체 보균자에 대한 지나친
격리는 불필요합니다.
AIDS 병원체의 낮은 전염성에도 불구하고 확산속도가 빠른 것은 무절제한
성적접촉과 마약중독자에 의한 전파가 그 원인이므로 이들의 생활습관
변화에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은 감기나 기타 다른 전염병에 걸린 사람이 AIDS
환자를 방문할 경우 AIDS환자에게 기회감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AIDS의 증상과 경과
+ 발열, 발한, 체중감소, 정신적 무력감 등을 느끼게 됩니다.
 
AIDS 병원체에 감염되면 그중 20~30%는 3개월~5년 사이에 발열, 발한,
피로감, 탈력, 설사, 체중감소, 빈혈, 심한두통, 정신적 무력감 등을
느끼게 되며, 이와 더불어 임파적에 악성종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물론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AIDS라고
진단을 내릴 수는 없으나 4주 이상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병이 심각해지면 임파선이 비대해지고 피부암의 일종인 카포시 육종이
나타나고 폐렴에 걸려 사망하게 됩니다.
물론 AIDS 병원체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바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일단 감염되면 3개월 에서 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AIDS의 진단
+ 1차적으로 면역 효소 측정 검사를 반복 실시합니다.
 
* 혈액검사
AIDS 진단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AIDS 병원체에 감염되면 보통 8주정도 지난후 항체가 만들어 집니다.
1차적으로 집단검사방법으로 면역효소측정(ELISA) 검사를 반복 실시해
항체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2차적으로 확인 검사를 합니다.
이 두가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사람을 항체양성자라고 합니다.
진단은 우리나라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가능합니다.
 
 
■ AIDS 예방을 위하여
+ 우리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대책입니다.
 
AIDS 병원체가 발견되고 환자들이 사망하기 시작한지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AIDS의 치료를 위한 약이나 예방을 위한 백신개발은 별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DS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곧 최선의 예방대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세기의 페스트라고까지 표현될 만큼 그 심각성이 더해가는 AIDS감염
예방을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1. AIDS환자나 AIDS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 AIDS에 항체양성인
사람들과의 성적 접촉을 피한다.
2. 문란한 성생활을 하지 말아야 한다.
3. 모르는 사람과 부득이 성교를 행할 경우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한다.
4. 주사를 맞을 때에는 반드시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한다.
5. 마약사용자와의 성교를 피한다.
6. AIDS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마약사용자와 성교대상이 되는 여자는
임신할 경우 신생아에게 감염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 전에 AIDS
바이러스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임신이 되었더라도 반드시 AIDS병원체
항체검사를 해보도록 한다.
또한 AIDS검사 결과 양성인 사람은.
1.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담당의사와 상담을 한다.
2. 혈액이나 정액 및 장기의 제공을 삼가한다.
3. 타인과의 성행위를 통한 체액의 교환이 없도록 한다.
4. 칫솔, 면도칼 등 혈액의 오염이 가능한 물건들을 함께 쓰지 않도록
한다.
5. 임신을 미루거나 피한다.
 
 
■ 정부의 AIDS예방대책
+ AIDS 예방관리를 위한 법적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여러병의 항체양성자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 해외교류가 급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더이상 침입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우리 정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AIDS예방관리를 위한 법적 조치마련
가. `87년 2월 전염병 예방법에 의거,  지정 전염병 으로 고시
(1) 의심환자 또는 환자진료시 의료인의 신고 의무화
(2) 보건소장은 환자역학조사 및 환자명단 작성
(3) 필요시 강제적 건강진단 실시 근거마련
나. `85년 부터 AIDS항체 반응검사
(1) 특수업태부, 동성연애자, 여장남성
(2) 형액제제사용자, 외국인 접촉여성
(3) 수혈 혈액제제
(4) 헌혈액
다. 항체양성자에 대한 거주지 관할 보건소의 등록 관리
라. AIDS에 관한 교육 및 홍보
마. AIDS검사 기능 강화
바. 국내외 정보관리 강화 및 새로운 자료 수집
사. AIDS상담소 설치, 운영
아 취약계층에 대한 입국 차단 조치 마련
 
AIDS 예방 생활 지침
금기사항
* 짙은 키스
* 칫솔, 면도기, 손톱깍기 등의 공동사용
* 문신을 새기거나 침을 맞을 경우 또는 귀걸이를 달기 위해 귓볼에
구멍을 뚫을 때에는 반드시 멸균된 기구를 사용
 
감염우려가 없는 일반접촉
* AIDS환자와의 식기 공용
* 목욕탕, 화장실, 부엌, 수영장의 공동사용
* 뺨 등에 하는 가벼운 입맞춤
* 악수, 포옹
* 환자, 보균자가 조리한 음식 섭취
Posted by 빈블랭크

■ 비만증이란
+ 몸의 여분의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되는 상태입니다.
 
비만증이란 몸에 여분의 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과식의 원인이 가장 큽니다.
지나친 과식이란 일시적인 대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하루에 소비하는
소요에너지 보다도 많은 것을 먹는 것이며 이것이 연속되면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이상적인 체중이라고 하는 것은 남녀 공히 20세 전반의
체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성장을 모두 끝내 육체적으로 완성된 시기의 체중을 가리키며
이를 일생동안 계속 유지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또 비만증은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즉, 비만은 여러가지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체질의 상태이며 합병증도 많이
일으킵니다.
또 비만증과 체중은 사망율의 증가를 가져오는데 남녀를 불문하고 평균
체중보다 10%가량 가벼운 사람이 가장 사망율이 낮다고 합니다.
대체로 몸이 비만한 것보다는 그렇지 않은 것이 장수의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고 육체적인 활동을 하거나 스트레스에 있어, 비만은 큰 고통을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비만한 사람들은 식이요법을 잘 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계속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비만증의 원인
+ 90%이상이 단순성 비만증입니다.
 
비만증의 원인은 유전, 과식, 운동부족, 심리적요소, 내분비 장애 등이
있으나 90% 이상이 과식과 운동부족에 의한 단순성 비만증 입니다.
疸?아니라 살이 찐만큼 신체조직에 대해 심장은 필요한 혈액을
더많이 보내지 않으면 안되므로 심장은 부담을 받는 것입니다.
젊어서 부터 뚱뚱했던 사람보다는 중년이후에 갑자기 뚱뚱해진 사람이 더
위험합니다.
2. 고혈압
비만증은 체내의 지방조직이 증가하는 것으로 지방조직은 지방세포 하나
하나에 지방의 침착이 증가된 상태입니다.
이 지방조직이 체내에 있는동안 그 곳에 혈액을 보내야 되고 체중 1Kg이
증가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혈관은 수Km씩 증가해야 됩니다.
그러나 대단히 가느다란 혈관이 지방세포 하나하나에 들어가서 그
가느다란 혈관으로 혈애긍 보내기 위해서는 심장은 그만큼 더 힘차게
수축해서 심박출량을 올리지 않으면 안되므로 뚱뚱해지면 혈압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사실인 것입니다.
3. 당뇨병
살이 찌면 지방세포는 여분의 인슐린을 필요로 하므로 당뇨병의 적이
됩니다.
비만증 환자는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보다 당뇨병이 4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당뇨병 환자의 60% 이상이 비만증을 갖고 있습니다.
4. 동맥경화증
비만증이 있는 사람은 정상 또는 정상 이하의 체중인 사람보다
동맥경화증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비만증인 사람의 대부분이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여 혈액내의 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키기 때문입니다.
 
 
■ 비만증인 사람의 바른 생활
+ 식사의 감량조절과 적당한 운동이 좋습니다.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만은 운동만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비만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신의 신장에 어울리는 표준체중을
목표로 식사의 감량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과식하는 버릇의 식생활을 근본적으로 고쳐서, 돌 수 있으면 적게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사로 부터 급한 감량은 좋지 않다는 주의를 받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갑작스러운 감량은 보통사람에게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비만이 원인이 되어 당뇨병, 고혈압, 간기능장애 등이 일어나고 있는
사람은 오히려 서둘러서 감령을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의 의심이 있는 사람은 서둘러서 감량하지 않으면 진짜
당뇨병이 되고 말아 일생 후회하게 될것입니다.
감량은 소비에너지 보다 약간 적다할 정도의 식사를 하여 장기간에 걸쳐
육성하는 것이 이상적인 것이나 도중에 중단하면 처음 2~3Kg 체중이
줄었다 하더라도 바로 원점으로 돌아가 버리므로 구준하게 노력하여야
합니다.
감량은 처음 시작할 때는 배가 몹시 고프고 단것, 기름기, 술 등을
제한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참기 어려운 욕구불만에 빠져들게 됩니다.
혈압도 떨어지고 현기증이 생기므로 불안감이 들기도 하나 뚱뚱하기에
감식하는 것이니 여러가지 고통이 있어도 대단치 않다는 자신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Posted by 빈블랭크

■ 신장(일명 콩팥)은 어떤 일을 하나
+ 노폐물을 우리 몸밖으로 내 보내는 일을 합니다.
 
우리 몸의 신장(콩팥)은 어른의 경우 무게가 약 300g 정도로서 완두콩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신장을 위에서부터 아랴로 잘라보면 아주 작은 실구체로 구성된 바깥
부분과 조금 거칠은 안쪽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 하루에 1.6 l 의 뇨(오줌)를 내보냅니다.
신장이 하는 일중에 가장 중요한 일중의 하나는 몸안의 노폐물을 걸러
몸밖으로 내보내는 일입니다.
실구체에서 한번 걸려져서 나온 오줌은 세뇨관에서 다른 노폐물과 섞어져
으리가 누는 오줌이 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몸의 체중의 두배가 넘는 물이 매일같이 신장을 통해 걸러져서
약 180l(99%)는 재흡수 되고 나머지 1%, 즉 1.6l는 오줌이 방광에
고였다가 배설되는 것입니다.
* 수분과 염류(소금)를 조절합니다.
이와같이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함과 동시에 수분이나 소금의 배설 양을
조절해서 언제나 일정한 수분, 일정한 염류를 갖고 있게끔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이 묽어지지 않도록 오줌의 양을 많게  하고 물을
적게 마셨을 경우, 혈액의 농도가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오줌의 양을 적게
조절합니다.
여름에 땀을 흘릴때는 오줌의 양이 적어지며 추운 겨울에는 오줌이 많이
나오는 것도 신장이 조절역할을 하는 까닭입니다.
 
 
 
■ 뇨(오줌)에는 어떤 것이 합쳐져 있나
+ 95%가 수분입니다.
 
오줌은 95%가 수분이고 나머지 5%가 뇨소, 염류, 유기물질로서 95%의
수분에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뇨소는 오줌속에 많이 섞여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고기나
물고기등의 단백질을 먹었을때 소화흡수되어 몸속에서 이용된 찌꺼기
성분입니다.
또한 오줌에는 식염이 하루에 10~15 g 나오며 기타 여러가지 무기물들이
나오지만 이것들은 몸속의 세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삼투압의
바란스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삼투압 바란스란 야채에 소금을 뿌리면 삼투압
바란스가 무너져 소금이 야채의 수분을 흡수해서 야채가 시들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신장은 이상과 같은 바란스를 지키기 위하여 활동하는데 몸속의 잉여
소금을 오줌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 신장이 나빠지면 어찌되나
+ 하루종일 오줌이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신장이 나빠져서 활동이 악화되면 몸속에서 생긴 노폐물이 몸속에 그대로
남아있어 몸의 세포가 활발한 활동을 못하게 되어 어느때인가는
뇨독증으로 죽게 됩니다.
* 단백질, 혈액 병원균이 검출됩니다.
신장이 나빠지면 오줌량이 줄며 때로는 하루종일 오줌이 나오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을 무뇨라고 하며 오줌량이 하루 0.5l 이하의 것을 핍뇨라
하고 무뇨나 핍뇨시 뇨독증이라고 하는 대단히 중한 병이 될 우려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루에 2l이상의 오줌을 누는 것을 다뇨라고 합니다.
신장이 나빠지면 오줌속에서 건강한 사람에게는 전연 볼 수 없는
단백질이나 혈액의 원인이 되느 세균등이 검출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당뇨병이란 포도당이 오줌과 같이 나오는데 이것은
신장병은 아니고 내분비의 병입니다.
* 얼굴이 부어오릅니다.
신장병에 걸린 사람은 처음엔 얼굴이 부어오릅니다.  특히 눈등이 붓거나
손발이 부어 복부나 흉부에 물이 고이게 됩니다.  그리하여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장의 활동이 나빠집니다.
또 신장병이 심하게 되면 혈액중에 노폐물이 쌓여 뇨독증이 되고 두통이
심해지며 먹은 것을 토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얼마 안있어 혼수상태가 되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 신장병이란
+ 감기에 잘걸리는 어린이는 조심합시다.
 
신장은 2개가 있습니다.  2개중 1개를 잘라 버리더라도 나머지 1개가
두개몫의 일을 하지만 신장병에는 2개의 신장이 한꺼번에 병일 들거나
하나 또는 두개의 신장이, 일부분이 망가진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신염과 신증
두개의 신장이 한꺼번에 병드는 것이 신염이나 신증등 입니다.
신염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급성 신염은 편도선염, 증후열등에
계속해서 걸리는데 이들 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편도선염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 곪기 잘하는
어린이들은 이들 병에 거린후 7일 ~ 10일간 잘 조심하지 않으면 나았다고
생각한후 1주일쯤 후에 신염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신증은 세뇨관에 발생하는 병이라고 일컬어지는데 그 대부분은 리포이드
신증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으로 그 원인은 아직 불명입니다.
* 일부가 침해된 신우염
하나 또는 두개의 신장 일부가 망가졌을 때는 세균감염중 흔히는 대장균에
의해 망가지는 신우염, 신우신염, 결핵균에 의한 신결핵, 화농균에 의한
신농양과 신주위염등이 있습니다.
또 오줌의 염류가 결정을 형성하여 점점 커져서 돌이 된 신결석도
있습니다. 이 결석은 오붐관이나 뇨도에 들어가 오줌이 나오는 것을 막고
심한 아픔과 발작을 일으킵니다.
 
 
■ 신장병과 연령(나이)
+ 어린이에 많은 급성 신염
 
어린이들에 많은 신장병은 신염, 특히 급성신염입니다.
신염으로서 원인이 확실치 않은 리포이드 신염은 1살에서 6살사이의
어린이들에 많고 어른에서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또 한가지 어린이에게 발견되는 신장의 종양으로 윌름스 종양이 있습니다.
이 종양은 어린이들 악성종양의 20%내지 25%를 점하고 있습니다.
* 임신했을때나 출산후
청춘 남녀에 많은 것은 신우염, 신결핵, 신결석 등이 있습니다.
신우염은 젊은 여성에게 많은데 특히 임신중이거나 출산후에 가끔 눈에
띄입니다.
신결핵은 20세 전후에 많고 폐결핵등에 이어 발생되는 예가 많습니다.
* 구라비쯔 종양은 남자에 많습니다.
노인의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은 신경화증이라고 하는 신장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된 것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로서 고혈압환자의 10%전후는
신경화증이 된다고 합니다.
또 노인이 되면 남성은 전립선이라고 하는 기관이 비대하여 지므로뇨도를
압박하여 오줌 나오는 것이 나빠지고 방광염이나 신우염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신장 종양에 구라비쯔 종양이라 불리우는 악성종양은 60세 내지 70세의
노인들에게 볼 수 있으며 대개 70%가 남자에게서 일어납니다.
 
 
■ 신장병은 나을 수 있나
+ 빨리 발견하여 손을 쓰면 낫습니다.
 
신장병은 치료에 의해서 깨끗이 낫는 것과 잘 낫지 않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급성신염
급성신염은 특효약은 없고 조기발견하여 충분한 치료로서 2내지 3주일이면
간단히 낫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빨리 낫습니다.  그러나 휴양, 치료가 충분치 못하면
만성질환이 되며 이렇게 되면 잘 낫지 않습니다.
만성신염이나 신경화증은 거의 낫지 않습니다.
신증은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으로 증상은 좋아지나 재발이 반복되어
완전히 낫는 경우는 적습니다.
임신부는 출산후나 중절후에는 좋아집니다.
* 급성 신우염
세균이 감염되어 일으키는 급성 신우염은 항생물질로 완전히 치료가
되지만 만성이 되면 재발을 반복해서 낫기가 어렵게 됩니다.
* 신결핵
결핵약으로 잘 낫지만 완전치유는 어렵고 2개의 신중에서 1개가 나쁘고
나머지 1개가 정상이면 나쁜쪽 신장을 수술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 신결석
신결석은 작은 것이면 물을 많이 마시게 해서 오줌과 함께 씻겨나가게
하고 큰 것이면 수술을 해서 돌을 꺼내야 합니다. 그러나 신결석은
재발되기 쉬운병으로, 좀처럼 완전하게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 신장의 종양
수술해서 고칠수 밖에 없으나 악성종양일 경우, 다른 장기에 옮겨지거나
주위에 번져 병이 악화되고 하여 경과가 좋지 않습니다.
어느때나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최고로 바람직한 일입니다.
 
 
■ 신장병은 예방할 수 있나
+ 우선 원인이 되는 병을 치료받는 일입니다.
 
신장병뿐만 아니라 모든 병에 대하여 말할 수 있는 것은 예방이 제일
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장병은 예방되는 것인지 또한 예방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 것인가? 알아봅시다.
* 급성신염
편도선염을 자주 앓는 어린이에게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어린이는
편도선이 비대해졌을때 이것을 제거해 버리던가 약으로 신염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근본적으로 완전히 치료해야 합니다.
* 만성신염과 신증
이들은 모르는 사이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은 대단히
어려우나 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해서 이들 병에서 2차적으로 병발하는
병들, 예를 들면 만성신염에서는 고혈압과 심장쇠약, 신증에서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므로 폐염이나 화농증이 되지 않도록 예방수단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 정기적으로 뇨검사를 받자.
병을 예방하려면 우선 유치원이나 각급학교에서 집단으로 실시하는
뇨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하고 혈압을 재서 고혈압인 사람은 혈압을
조저가여 신경화증을 예방하고 임신부는 임신신을 조속히 발견토록 해야
합니다.
세균감염에 의해 일어나는 신우염이나 신결핵은 예방이 됩니다.
신우염은 오줌이 잘 나오도록 한다든가 신결핵은 사촌지간인 폐결핵을
고치면서 같이 치료합니다.
다만 신장종양으로 악성은 예방할 수가 없습니다.
* 병이 되어버렸으면
이와같이 신장병도 예방이 되는 것과 되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신장병이 되어 버렸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충분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Posted by 빈블랭크
■ 심장의 역할
+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보냅니다.
 
심장은 정맥으로 부터 혈액을 받아들여 동맥을 통하여 쉴새없이 신선한
혈액을 전신에 순환시키는 폄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혈액은 산소나 영양소를 몸의 여러 곳에 운반하고 또 여러곳에서 배출된
노폐물을 운반해내서 신장이나 폐를 통해 몸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심장벽은 3개의 층으로 되어 있어 제일 바깥쪽을 심외막, 중간층을,
제일안쪽을 심내막이라 하며 이심내막의 일부는 주름으로 되어 있고 문
역할을 하는 판막이 있습니다.
또한 혈액을 송출하기 위해서는 심장이 수축하게 되는데 그 수축을
일으키는 것은 근육으로 되어있는 심근으로서, 가장 두꺼운 층 입니다.
심질환이라고 하는 것은 이속의 어딘가에 이상이 오는 것으로 심외막에
오는 심외막질환, 심근에 오는 심근질환, 심내막에 오는 심내막질환,
판막에 오는 판막증, 심장혈관에 오는 관상동맥성 심장병 등이 있습니다.
 
 
■ 심부전증이란
+ 혈액을 충분히 보낵 수 없는 상태입니다.
 
펌프로서의 심장의 활동이 불충분하게되면 심장에서 송출된 혈액의 양은
몸의 요구량에 비해 부족한 상태가 되고 특히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1분에 내어보내는 혈액량은 모든 조직과 장기가 필요로 하는 혈액량의
요구에 맞도록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심장질환(동맥경화증, 고혈압성 심장병, 선천성 심장병,
협심증, 심근 경색증, 각종 류머티스성 심장판막증, 심근염, 심내막염,
폐성 심질환 등) 이 있으면 펌프로서의 기능이 약해져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량을 전신 장기에 충분히 송출을 못해 심박출량이 몸이
요구하는 만큼의 혈액량을 내보낼 수 없어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심부전증이라 합니다.
 
 
■ 심부전증의 원인
+ 여러가지 심장병이 원인이 됩니다.
 
우리의 심장은 언젠나 여유를 갖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한다든가 몸에서 혈액을 많이 필요로
하는 상태가 되면 심장은 박동이 강하게 되고 또한 그 회수가 많아져서
보통때 보다도 많은 혈액을 송출하게 되는데 이것을 심장의 예비력이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면 이 예비력이 상당히 크므로 대체로 언제나 몸에서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있으면 이 예비력이 감소해 몸에서 혈액을 요구하여도
심장쪽에서 이에 응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심부전증의 상태입니다.
심장에 오는 병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고혈압성 심질환
고혈압증이 오래 지속되면 언제나 높은 압력을 이겨내도록 심장이
활동하여야 하기 때문에 심장이 비대해지며 나중에는 압력을 이겨내지
봇하여 충분히 혈액을 보낼 수 없게 됩니다.
2. 류마치스성 심질환
류마치스 열이라는 병은 심내막염을 일으키고 이것이 판막까지 미치면
판막증이 됩니다.
처음에는 판막이 좁거나 잘닫히지 못하여도 비대하여 강한 힘으로 혈액을
보낼 수 있어 잘 견디나 나중에는 심장이 지쳐서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3. 동맥경화성 심질환
심장 자체도 영양소나 산소를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해 대동맥의 출구에서
바로 혈관이 나뉘어져 심근의 속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있습니다.
이것을 관동맥이라 하는데 이 관동맥에 동맥경화가 오면 그 속이 좁아져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심근은 산소부족이 됩니다.
이 결과 심근의 수축력이 약해져서 나중에는 심부전증으로 됩니다.
이밖에 선천성 심질환, 매독성 심질환, 내분비성 심질환등 여러가지
있으나 결국은 심장이 혈액을 송풀하는 힘이 약해져서 심부전증이 됩니다.
 
 
■ 심부전증의 증상
+ 특히 신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심부전증의 증세로는 부종이 나타나고 숨이차며 심장이 확대되는 세가지가
주요 소견입니다.
몸이 요구하는 만큼의 혈액을 심장이 내보낼 수가 없게 되면 뇌, 간장,
위장, 신장 등의 기능도 장해를 받게 되는데 특히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뇨의 양이 줄게되고 몸속에 물이 고이게 되어 부종이 심해지게 됩니다.
초기증상으로는 무릎 이하의 다리, 특히 발이나 발등에 부종이 나타나나,
심해지면 간비대 및 동통, 위장의 소화 흡수장애, 식욕부진, 구토 등이
일어나며 손, 발, 입숙 등의 말초의 혈액 순환이 나빠져 청색증(피부색이
파랗게 변함)을 보이며 더 심하면 뇌부종으로 신경증상도 보입니다.
 
 
■ 심부전증인 사람의 생활
+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부전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심장기능을 회복시켜야 하는데 우선 안정을
취하고 강심제나 이뇨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심장병에 따라서는 강심제로 인하여 오히려 나빠지는 수도 있고
오랫동안 심부전증에 걸려있는 사람이 함부로 강심제나 이뇨제 같은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약물의 부작용으로 심부전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또한 부종의 치료를 위해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물은 일반적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심부전이 악화도니 폐수종이라는
상태에서나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밖에 비만인 사람은 카로리를 제한하여 심장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부전증의 예방
+ 심장질환의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보통하람이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자극이나 운동등으로도 심장질환이
있으면 심장의 예비력이 적게 되어 바로 심부전이 됩니다.
심장에 부담을 가급적 적게 하는 것이 심부전증의 예방에 가장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심장병 환자는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심한 운동이나 과로는 피하도록하나 적당한 운동은 좋습니다.
2. 염분이 적은 식사를 하여 심장에 부담을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표준체중 {(키-100)*0.9}을 유지하여 비만을 방지 합시다.
4. 빈혈을 일으키는 원인이 없도록 합시다.
5. 원인 심장질환에 대한 치료를 함께 실시하여야 합니다.
Posted by 빈블랭크

■ 심장병은 3가지 큰 만성질환증의 하나입니다.
+ 고혈압. 암과 함께 3대 성인병에 속합니다.
 
심장병은 3가지의 큰 비전염성 만성 질환 (일명 성인병) 중의 하나입니다.
심장병은 고혈압증(高血壓症), 암(癌) 등과 함께 3가지의 중요한
성인병중의 하나입니다.
심장병은 문명국이나 개발도상국을 막론하고 많이 발병되는 질환으로서 그
종류는 그 나라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 심장병은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 심장판막증, 선천성심장병 등이 있습니다.
 
1. 심장판막증(心臟瓣膜症) : 대부분의 윈인이 류마치스열에서 오는 것.
2. 허혈성 심장병(허혈성 심장병) : 협심증(협심증),
심근경색(심근경색)에서 오는것.
3. 고혈압성 심장병(고혈압성 심장병) : 고혈압에 의하여 심장에 부담을
주는 경우.
4. 선천성 심장병(선천성 심장병) : 낳으면서부터 타고난 병.
5. 기타 : 페성신, 심낭염, 심내막염, 갑상선, 심장질환, 심부전,
부정맥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예방할 수 있는 심장병
+ 원인 질병을 조기 발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심장판막증 (류마치스열)
이 질환은 어린이나 젊은이가 연쇄상구균이라고 하는 세균에 감염되어
편도선염이나 류마치성열의 후유증으로 심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판막에 병변(병변)이 나타나, 심장판막증을 일으킵니다. 이것은
편도선염이 되었을때 속히 페니실린료법으로 치료하고 그후
합병증(합병증)에 주의하면 류마치스열이 진행하여 판막증으로 되는 일은
없어집니다.
예전에는 이병이 심장병 중에서는 제일 많았습니다만 상기도의 감염예
과조기치료로서 현재로서는 판막증의 발생빈도가 많이 감소되고 있습니다.
2. 고혈압성 심장병
고혈압의 발견과 동시에 적당한 운동과 저열식등으로 고혈압성 심장질환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킬수 있으며 조기치료로 무이증을 감소 시킬수
있습니다.
3. 선천성 심장병
선천성 심장병은 날때부터 타고난 병이기 때문에 예방하기는 어려운
병입니다만 태어난 아기의 안색이 나쁘다든가, 발육이 늦든가, 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든가 하기 때문에 진찰을 받으면 곧 알게 됩니다.
진단은 전문의에게 문의하면 쉽게 확진되며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도
수술요법으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4. 동맥경화성 심장병
동맥경화성 심장병은 심장병중에서도 제일 많은 병입니다.  이병은
문명국일수록 많은것이 특징인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점점 많이 발생되는
경향입니다.
고혈압증, 흡연,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증, 가족력 등의 위험요소가 있는
사람에게 쉽게 발생되며 이들 위험요서의 제거 및 예방이 동맥경화성
심장질환의 발생빈도를 감소시키며 그 진행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성 심장병은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말합니다.
이것은 어느것이나 심자으이 근육에 분포되어 있는 동맥에 여러가지 것이
침전하여 혈관의 내강이 좁아져서 심근에 흐르는 혈액의 양이 줄어서
심근의 혈액부족 현상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이런 이유로 혈액이 배급하는 심근에 산소의 양이 적어져 심장에 통증이
일너납니  .
협심증은 일시적으로 피의 흐름이 나빠질 뿐이므로 잠시동안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 아픔이 그칩니다.
하지만 심근경색은 내강의 좁아진 관상동맥이 어느때 돌연히 막혀 르
장소에서 앞쪽 혈관의 혈액이 전혀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심근세포가
죽고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발병된 즉시 올바른 처치를 취하지 않으면
급사를 초래하는 까다로운 병입니다.
 
 
■ 어떻게 하면 동맥경화성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나
+ 나쁜 생활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60세, 70세 쯤 되면 노화현상 때문에 동맥경화로 점차 진행되지만 다음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30내지 40대에도 관상동맥의 경화가
일어나 동맥경화성 심장병이 됩니다.
 
 
■ 심장병을 만드는 나쁜 습관들
+ 과식, 습연 등은 좋지 않습니다.
 
1. 고혈압
2. 영양가가 높은 음식물 과다섭취 (고지혈증)
3. 흡연
4. 당뇨병
5. 비만증
6. 가족력
이상과 같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으면 심장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당신은 이같은 사항중 몇가지에 해당됩니까?
젊었을 때부터 이같은 위험인자들을 될 수 있는대로 갖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같은 것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막는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 여러분은 몇가지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계십니까
+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 심장병을 예방합시다.
 
어떻게 하면 이 위험인자를 줄일수 있을까? 또 다음 세대에 사는 자손들로
부터 이들 위험인자를 어찌하면 멀리할 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을 내세울수
있을까요?
유럽이나 미국등지에 많은 이 병을 지역단위, 가족단위로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온 국민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습관에서 오는 성인병, 습관병이라고 까지하는 심장병을 좋은 생활습관의
실천으로 예방합시다.
Posted by 빈블랭크

■ 간경변증이란
+ 간이 굳어지는 병입니다.
 
간경변증은 간이 고무타이어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병입니다.
이것은 오랫동안 염증으로 시달려 온 간세포가 병과 싸우는 사이 무수히
죽고 오그라들고 다시 재건되어 매듭이 지어지고 실뭉치를 포개어 놓은 것
같은 섬유화의 과정을 겪는등, 수없이 많은 변화가 겹쳐 울퉁불퉁
쭈그러지는 현상입니다.
간경변증은 흔히 만성간염이 낫지 않을 경우 오래되면  발생하는 병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염의 경우는 간의 염증이 소멸되면 원래이 상태로 돌아갈 수 있으나
간경변증은 일단 섬유화(흠 혹은 흉터의 생성)가 생기기 때문에 원래
대로의 정상간으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또, 많은 합병증을 가져오거나 일부 에서는 간염으로 발전하여 사망하게
되므로 무엇보다도 간염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만성간염과 간경변증의 구별
+ 만성간염이라고 해도 이미 간경변상태로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간염이 간경변증으로 되는 기간은 빠르면 3개월 에서 6개월이 걸리느
경우도 드물게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보다 훨쌘 길어서 여러해가
걸립니다.
그러나 어느때에 만성간염이 간경변이 되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고
앓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간경변증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일이
많습니다.
보통 만성간염이 간경변증으로 될 때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구분에 상당히 애를 먹습니다.
혈액검사나 간기능검사로도 그 구분은 쉽지가 않고 확실한 진단은
복강경검사나 조직생검사를 해야 가능합니다.
 
 
■ 간경변의 종류
+ 병의 원인, 병태, 벼으이 증세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알콜성 간경변증
알콜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지방이
쌓이고 이 상태가 10년, 20년 계속되는 사이 간경변으로 되어 갑니다.
(2) 괴사후성 간경변증
한국사람에게 가장많은 간경변증으로 간세포가 간염의 결과로 무더기로
파괴되어 떨어져 나가거나 재생된 간페포가 미처 병집이 생기지 않은
간세포에 불규칙하게 매듭이 생겨 마치 간 전체가 자갈밭처럼
울퉁불퉁하고 무질서하게 망그러지는 병입니다.  원인의 대부분이  B형
바이러스 간염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담즙성 간경변증
담즙이 간에 쌓이거나 호르몬계통의 이상, 바이러스 간염의 만성화,
유독성 물질의 중독, 담관수술후 담도 협착이나 담석으로 인한
담도폐쇄등이 원인이고 중년기의 여성에게 많습니다.
(4) 헤모크로마토시스
(5) 심장성 간경변증
(6) 기타 여러가지 간경변증
 
 
■ 간경변증의 증상
+ 초기의 증상은 만성간염과 비슷합니다.
 
(1) 초기증상
쉽게 피곤하다든지 구역질, 식욕부진, 또는 헛배가 부르고 소화불량,
심하지 않은 체중감소로 시작합니다.
오줌이 진해지고 황달이 나타나며, 잇몸이나 코에서 출혈이 쉽게 나고
성욕이 감퇴되거나 여성인 경우에는 월경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얼굴이 흑갈색으로 변한다든지 모세혈관이 뺨에 주로 확장되어 보이기도
하고 목이나 가슴에는 거미줄 모양의 혈관종이 생기고 가슴의 털이
빠지거나 남자의 유방이 여자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하며, 고환이
수축되기도 합니다.
(2) 말기증상
간경변증의 말기증상은 간세포기능장애와 합병증 입니다.
간세포기능장애는 위에 언급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욱 심해진 후에
발생되는 것이 보통이나 이러한 증상없이 비교적 건강히 지내다가
합병증이 생겨서야 비로소 간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수도
많습니다.
합병증은 간의 구조가 파괴되어 흠이 잡힌 결과로 혈관이 눌려서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비장이 커지게 되어 왼쪽 늑골 밑에 만져지기도 하며, 복수가
차서 배가 부르기도 합니다.
다리에 부종도 함께 오는 수가 있으며 혈관이 막혀 피가 샛길로 흐르다가
샛길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관이 터져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가장 위험한 곳이 식도의 저액으로서 때때로 피를 토하거나 새까만 피똥을
누기도 합니다.
장에서 흡수된 질소물질(단백질)이 간에서 처치되지 못하거나 간을
통과하지 않고 샛길로 빠져 전신에 들어가 간성혼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간경변증이 말기증상은 복수나 식도정맥류출혈 및 간성뇌증상과
같은 합병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간경변인 사람의 바른 생활
+ 자극을 피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변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여명은 1년, 길어도 3년을 더 못산다고
옛부터 생각해 왔으나 열심히 치료하고 섭생을 잘하면 생명에는 위험이
없고 때로는 정상인과 똑같은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간경변증이라고 모두 황달이 나타나고 피곤하여 정상생활을 못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간경변증 환자의 20%정도는 전혀 간기능의 이상이나 간부전의 증상없이
잠재성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간세포의 파괴가
심하여 간부전에 빠지거나 합병증이 생길때 입니다.
간경변증이라도 간의 기능은 포용력이 많아 정상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상태를 더 자극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잘 유지해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평소에 많이 하던 술을 끊는다든지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과로를
피하며, 쓸데없는 약을 남용하지 말고 섭생에 무리가 없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간의 재건을 돕기 위해서 일정한 고열량, 고단백 식사를 취하거나 안정을
취함으로써 간에 혈류를 증가시켜 영양을 많이 공급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복수나 간성혼수, 식도정맥류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있어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적절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섬유질이 증가하여 간의형태가 변한 것이 원래의 간처럼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치료를 꾸중히 함으로써 정상인과 같은 삶이
가능합니다.
■ 예방
우리나라 사람들의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은 10%정도입니다.
B형바이러스의 감염율은 상당히 높고 만약 활동성만성간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너 불과 몇년안에 간경변이 되고 또
몇년안에 사망하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간경변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만성ㄴ간염의 예방을 위해 간염검사
결과에 따라 반드시 효과적이고 안전한 예방약인 간염백신을 접종받도록
합시다.
Posted by 빈블랭크

■ 간염이란
+ 간염이란 간세표 조직의 염증입니다.
 
간염이란 말 그대로 간세포 조직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간에 생기는
질병은 여러가지 있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급성 바이러스간염,
만성지속성, 간경변증 및 간암을 들 수 있습니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대부분을 우리는 쉽게 A형, B형이라 부르고
최근에 A형도 B형도 아닌것이 밝혀져 이를 비A형, 비B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 A형 간염
A형간염을 장티푸스나 콜레라 처럼 입으로 옮는 전염병입니다.
가장 흔한 전염원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음료수가 환자의 대변에 의해
오염되었을 때입니다.
그런데 A형간염 바이러스는 환자의 변속에 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잠복기(즉, 발병이전)의 마지막 3주일간에만 대변속에 나타나고 일단
발병이 되면 대변에서 바이러스는 없어집니다.
A형간염 바이러스가 혈액속에 있는 시간은 더 짧고 황달등 증세가
나타나기 훨씬 전에 없어집니다.
즉, A형간염환자에서는 그 잠복기 끝 무렵에 바이러스가 체외로 나와 딴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는에 열이나 산처리로 잘 죽지않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합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에 일단 걸려도 대부분에서는 간염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아동기에는 그저 배탈이 난 것으로 간주되어 넘겨지기가
보통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청장년(어른)이 되면 그 증세가 심하여 흔히 오심,
구토, 오른쪽 상부북통, 황달등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중증이 되어
사망하는 율은 전체 환자의 1%이하입니다.
A형간염은 만성으로 되는 경우도 없고 간경변증도 가져오지 않습니다.
예방 백신은 현재 없고 개발중에 있으며, 감염이 염려되면
면역혈청(감마브로브린)을 주사합니다.
* B형 간염
B형 바이러스는 주로 간과 혈액속에 많이 있지만 체액이나 분비물을
통해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수혈이나 접촉에 의해서도 옮겨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B형바이러스  양성인 사람은 몸의 모든 분비물에서 바이러스가
나온다고 생각해도 틀림없습니다.
즉, 타액, 눈물, 모유, 월경혈, 정액, 소변 및 복수라든지 척수액,
관절액등에서도 증명 됐기 때문에 B형바이러스는 여러 경로로 전염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B형바이러스는 생명력이 끈질겨서 웬만한 온도나 습도에는 살아
견디고 화학물질로도 잘 죽지 않습니다.  영하 20°C에서 15년, 실온에서
6개월간 그리고 60°C에서 4시간 유지합니다.
그러나 뜨거운 열에서는 견디지 못하며, 10분만에 죽어 없어집니다.
요즈음 B형바이러스 검출방법은 RPHA(역수신 적혈구 응집반응)라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하여 감염여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검사결과, B형바이러스 음성인 사람은 B형바이러스 면역 여부에 따라
예방주사(B형간염 백신)를 3회에 걸쳐 접종하여야 하며, B형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겼다고 평생동안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3년에 한번은 검사를 통하여 B형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여부를 확인
해야 하고 면역이 약화되거나 없어지면 재 추가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문제시 되는 것은 임산부나 신생아에게 오는 B형간염
입니다.  그 이유는 B형간염에 걸린 후 만성으로 보균자가 되는 율은 첫
감염시의 연령과 반비례하는데, 성인 보균자의 약 40%가 출산시 부터
1세이하 때에 감염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1세이하의 B형간염은 그 90%가 만성 보균자로
지속되고 이 만성 보균자의 약 40%가 30~40년 후에 간암으로 사망하고
15%는 간경변증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 간질환의 특징적인 증세는
+ 간질환의 증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황달
눈흰자위 및 피부가 노랗게 되고 소변색이 진해집니다.  심하면 피부의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2. 전신증세
전신 피로감이 쉽게 오고 무력감이 생기며, 구역질이나 소화불량과 입밧이
없어지고 오른쪽 윗배에 뻐근한 통증이 생깁니다.
3. 복수
간경변증때 올 수 있는 것으로 뱃속에 물이 차서 붓고 팔다리에 부종도
동반합니다.
4. 문맥압 항진증세
식도정맥이 커져 정맥규를 만들고 대출혈을 일으켜 피를 토하거나 피똥을
누기도 합니다.
5. 간성혼수
의식장애로 성격이나 지능의 이상이 오고 심하면 혼수에 빠지기도 합니다.
6. 간비대
간이 붓는 상태입니다.  간경변 및 간암일때 간의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타이어 바퀴모양처럼 단단하게 굳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아메바 및 독물등에 의한 간농양이 있는데 간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 간염은 어디에서 감염되나
+ 간염은 여러경로를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집에서
1. 집안에 만성간염환자가 있는 경우, 특히 여자인 경우 배우자나
자식에게 전염이 됩니다.
2. 찌게나 국물김치 등을 한그릇에 당아 서로 같이 먹는 경우
3. 면도기나 칫솔, 세수수건등을 집안 식구가 공용할 때
4. 부부 한쪽이 환자일 때 성생활로 정염되며, 어머니가 아기에게 주는
모유 및 음식으로도 전염이 됩니다.
 
외부에서
1.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화장실에서 나온 후 씻지 않거나 불결한
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사먹는 경우
2. 여러사람이 한그릇에 음식을 먹고 술잔을 돌리는 경우
3. 공중목욕탕이나 이발소에서 공동으로 쓰는 면도기, 손톱깍기, 귀이개
등을 사용하는 경우
4. 만원풀장에서 화자의 배설물을 수영하는 중에 먹는 경우
 
병원이나 기타 장소
1. 주사기나 수술기구등의 소독이 불량할 때
2. 간염환자 혈액을 수혈받을 때
3. 주사바늘 하나로 집단접종하는 예방주사가 문제가 됩니다.
 
간염환자가 가정과 직장에서 지켜야할 10대 수칙은?
1. 손을 항상 깨끗이 씻는다.
2. 자신의 식기를 따로 사용한다.
3. 세면도구와 세수 수건을 따로 사용한다.
4. 월경에 사용한 패드는 소각처리한다.
5.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6.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7. 과로를 피한다.
8.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9. 쓸데없는 약은 삼가한다.
10. 가정과 직장의 위생환경을 정결히 한다.
 
 
■ 간염의 예방 대책은
+ 주변의 위생환경을 정결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제일 먼저 B형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검사한 다음 항원, 항체가 모두
음성인 사람은 빨리 B형 간염백신을 맞아 저항력을 키워 주셔야 합니다.
(2)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3) 불결한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합니다.
(4) 쓸데없는 주사나 침을 맞지 않아야 합니다.
(5) 균형있는 영양식을 취해야 합니다.
(6) 쓸데없는 약을 복용해선 안됩니다.
(7) 모두의 위생 환경을 정결히 해야 합니다.
 
요켠데 모든 질병은 조기발견만이 치료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검사하지 않고 무조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은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비과학적 입니다.  검사를 받아 항체보유여부를 알고난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예방주사를 맞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간이 하는 일>
간은 각종 영양분을 저장 공급하고 조혈작용을 돕고 체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며, 호르몬 조절작용으로 신체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화학공장이다.
Posted by 빈블랭크

■ 계속해서 혈압이 높은 경우
+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약을 복용하십시오.
 
 
■ 우리나라는 자궁경부암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 일년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받읍시다.
 
자궁암은 다른 암에 비하여 조기에 발견하기도 쉬울 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대단히 높은 질환입니다.
30세가 넘은 부인들은 일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도록
하십시다.
자궁암은 발생부위에 따라 경부암과 체암으로 구별됩니다.
발생비율은 경부암이 95%, 체암이 5%정도입니다.
질에 가까운 곳에 경부암이 많은 것은 조기발견에 대단히 유리합니다.
 
 
■ 자궁암의 번져지는 모양
+ 진행된 상태에 따라 1기에서 4기까지 분류합니다.
 
자궁암은 자궁질부, 경관내막 및 자궁체부의 내막에서 발생합니다.
그리고 암의 진행된 상태에 따라 제1기 부터 제4기 까지로 분류합니다.
 
 
■ 치유율은 어떠한가?
+ 경부암 1기에는 80%이상 입니다.
 
치유율이란 치료후 5년 이상 경과해도 재발하지 않는 율을 말합니다.
{{진행기
경부암
체암
I
82.9%
78.1%
II
65.5%
63.6%
III
35.1%
36.6%
IV
12.7%
0%
 
}}
 
 
■ 조기발견의 필요성(조기암 조기발견법)
+ 빨리 발견할수록 치유율이 높습니다.
 
1. 자궁암은 암으로 발명되기전에 비교적 오랜 시일을 두고 암 - 전단계
변화를 보여 이 변화를 정기검진에서 발견하여 미리 예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구미 각국에서는 정기검진으로 여성의 자궁 경부암을 거의 다 정복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여성에게 자궁암이 많다는 것은 슬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기검진을 해야겠습니다.
정기검진과 조기진단만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검진에 부끄러움을 느끼시는 분은 그 태도 자체가 암 예방에 암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장원에 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권합니다.
 
2. 대하나 월경량의 증가, 부정성기출혈, 접촉출혈등의 증상은 방치 하지
마시고 죽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결혼을 하시면 꼭 정기검사를 받아야되고 30세가 넘으면 전부 다
검진을 해야 할 나이입니다.
통계적으로 자궁경부암은 40세부터 50세, 자궁체암은 갱년기 전후의
50세부터 55세 정도에서 더 많이 발견되는데 정상세포가 암으로 변화되기
까지는 5년 이상의 세월이 걸린다고 하므로 30세 이상의 부인들은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결국 조기발견만이 암으로부터 당신을 지키는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검사의 종류에는 세포진, 조직검사등이 있습니다만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아주 쉽게 되는 것이므로 부담감 없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관리 상식15
 
15. 자궁 경부암 이야기
목차 : 자궁경부암
       세포진 도말표본의 진단분류
       자궁경부암 증세와 원인
       치료
 
 
■ 자궁경부암
+ 우리나라 여성 암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우리나라의 여성 암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입니다. 부인과에서 관찰되는 암에는 이토록 큰비율을 차지하는
자궁경부암, 그리고 그 비율이 비교적 적은 난소암, 또 아주 희소한
자궁체부암과 융모상피암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악성종양(암)이
조기에만 발견되면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합니다.
 암 이란 병은 급작스럽게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조직세표는 암이
되기전에 수년간  암이 되기 이전단계의 변화 를 보입니다. 따라서
질부(그림에서 a) 및 자궁경부(그림에서 c)를 가볍게 문질러 묻혀 낸
세포를 유리에 도말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보면 자궁경부(c), 체부(b)에서
떨어져 나온 세표(뿐만 아니고 때로는 난소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에서
변화의 유무를 보고 그 정도에 따라 세포의 상태를 진단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리하여  임이 되기 이전 단계 의 변화를 보일 때에도
필요하면 치료를 하여 사잔에 예방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악성변화(암)를 나타냈을 경우에도 조기에만 발견하면 그 크기가 적기
때문에 완치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일단 암이 되고 주위에 퍼지기
시작하면 그 예후가 나쁠 것을 다 알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 정기암
검진을 권하는 연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궁암의 조기진단법에는 떨여져 나온 세포를 검사하는 세포진검사,
자궁경부를 10~20배로 확대해서 관찰하는 확대경 검사, 의심스러운 조직을
떼어 현미경으로 보는 조직검사가 있습니다.
세포진 검사는 전체여성에 대하여 증세가 있건 없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중요한 방법입니다.
자궁암 조기 검진을 위해  가또식 자가 채취기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이
기구는 병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자기 손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되도록 충분한 숫자의 세포를 자궁경부에서
얻어야 하므로 설명서에 지시된대로 자세를 취하고 기구를 질부에 깊숙히
넣은 후 그 끝에 붙은 스폰지로 자궁경부(그림참조-c)를 문질러 세포가
묻어 나오도록 한 후 고정액처리를 하여 곧 병원으로 보내 주셔야 합니다.
검사를 한 후  세포진결과보고서 를 받았을 때 그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대응책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고져 다음과같이 분류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자궁경부도말표본 진단분류에 대한 설명
(2) 자궁경부암의 증세와 원인에 대한 최근 지식
(3) 치료방법
 
 
■ 세표진 도말표본의 진단 분류
+ 정기적으로 세포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iass I   : (음성) 세포진 검사상 이상이 없음.
Ciass II  : (음성) 약간의 이상이 있으나 악성변화는 없음.
Ciass III : (의심) 도말표본에 이형성에 해당하는 변형 세포가 있음.
            (경도내지 중등도의 이형성)
Ciass IV  : (양성) 상피층내에 국한된 이형증식 세포(상피내암 또는
고도의 이형성)에 일치되는    변형세포가 있음
Ciass V   : (양성) 악성(침윤성암)에 일치되는 변형세포가 있음.
 
세표진검사결과 보고서에 Ciass I ~ V, 또는 음성, 양성으로만 보고하는
것은 불충분하다 하겠고,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자세히 보고하는 것이
좋은데 상기한 내용과 같은 보고는 그 일례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포진검사는 결혼을 하시면 꼭 1년에 한번씩 받아야 되고 25세
이상에서는 일생을 두고 계속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악성이 아닌
자궁병으로 자궁적제술을 받았을 경우에는 3년에 한번씩 세포진검사를
받아도 충분하며 안전합니다.
다음에는  세포진 검사결과에 따른 대응책 및 사후관리 에 대하여
일람표를 그려 설명하고저 합니다.
 
 
■ 자궁경부암의 증세와 원인
+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때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O기암(상피내암)에서도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80%이상이나 됩니다.
하복통, 요통, 성교시 출혈 등의 증상은 암이 어느정도 진행 되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발견을  세포진검사 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암 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도전하다보면 무슨 얘기인들
안나오겠습니까마는 근래 활발한 연구끝에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성적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는 학설이며, 접촉하는 남성에 따라 걸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바이러스 가 원인인 단순포진은 남녀 성기를 침범하며, 자궁경부
암주직을 생검한 것중 90%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 성분이 나타났습니다.
또  콘디로마 같은 유두종이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포진바이러스 와 함께  유두종바이러스 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용의자로 등장한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콘디로마 에 걸린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 또는
자궁암으로 사망한 부인의 남편등에서 옮겨질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한때 원인적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던 포경, 다산, 피임약 등은
지금은 원인  리스트 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 치료
+ 진단의 정도에 따라 단순자궁 적제, 자궁전적제, 방사선치료 등을 받게
됩니다.
 
1. 이형성 진단을 받았을 때 : 자궁경부는 바깥(질부)쪽은 피부와 비슷한
중충 편평상피로, 안쪽은 원주상피로 덮여 있는데, 암이 처음 생겨나는
기시점이 이  밖 과  안 의 연결부 인 것입니다.  여기를 덮고 있는
상피세포층에 일어나는 변화는 처음부터  암 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상피세포 층의 맨 밑층부터 그 변화가 시작되어 점점 상층부위로 퍼져
올라가는 데, 변화가 맨 밑층(3분의 1)에 국한되었을 때를  경도의 이형성
이라고 합니다.
이형성 진단을 받았을 때, 이 변화는 드물게는 자연 치유를 보일수도
있지만, 그대로 내버려두면 상피내암 또는 침윤성암으로 진행하리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형성 에 대한 대책은 표-II를 참고로 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작은 부분이 이형성을 보였을 때에는 보수적
생검방법으로 외과적 절제를 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편평 - 원주연결부를 잘 조사하여 진행된 이형성을
보일 때에는 국부적인 생검으로는 불충분하고 소위  원추형절제 , 또 심할
경우(변화가 세포층 전체를 다 범했을 때)에는 단순자군적제술이 적용
됩니다.
 
2. 상피내암 :  상피내암 은  0기암 이라고도 하고 침윤성암으로 진행되기
전구상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전적제술(total abdominal hysterectomy)가 안전한 방법이고, 이때
경부에 연결되 ㄴ질부점막을 잘 검사하여 질부점막의 일부까지도 함께
떼어 내기도 합니다.
 
3. 침윤성암 :  상피내암 의 정도를 지나 암세포증식이 자궁경부를 덮고
있는 상피세포층을 밑으로 뚫고 3mm이상 침범하였을 때는 (침윤성)암으로
진단되는데, 이 경우에는  근치외과수술  또는 방사능 조사 치료를
합니다.
Posted by 빈블랭크

■ 혈액의 구성
+ 체중의 약 13분의 1이 혈액량입니다.
 
혈액량은 그 사람의 체중의 약 13분의 1만큼 있어 체중 50kg의 어른은 약
4l의 혈액이 체내를 흐르고 있습니다.
혈액의 성분은 세포성분과 혈장성분으로 크게 나눌수가 있는데 세포성분
중에서 가장 수가 많은 것이 적혈구입니다.
이 적혈구에는 붉은색의 혈색소(헤모글로빈)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백혈구와 혈소판이라고 불리우는 세포도 있으며, 이들 세포는
혈장속에 섞여서 혈관을 흐르고 있습니다.
피가 부족하면 생명이 위험하게 되는데 사람이 갑자기 3분의 1의 혈액을
잃으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 빈혈이란 어떠한 것일까요
+ 혈액중의 적혈구가 감소한 것을 말합니다.
 
빈혈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체내에서 헤모글로빈이 너무 적게
생성되거나 또는 너무 많이 손실되어 이로써 신체의 각 장기에로의
산소운반 능력이 감소되어 그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 빈혈의 원인
+ 빈혈의 원인중 가장 많은 것은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빈혈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제일 많은 것은 철분의 부족에 의한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헤모글로빈에는 철이 포함되어 있느며, 우리들은 식품속의 철분을 취하여
그것을 원료로 헤모글로빈을 만들고 있습니다.
철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을 만들 수 없어 철결핍성 빈혈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출혈을 많이 하면 빈혈이 일어납니다.
교통사고로 상처를 입어 많은 출혈을 하는 경우 빈혈이 되고 이때 수혈을
해서 보충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또 구충등 기생충증에 걸리면 서서히 피를 빨려 빈혈이 됩니다.
드물게는 백혈병등 혈액암에 의한 빈혈도 있으나 10만인에 1 인
정도입니다.
이외에 일반적으로 뇌빈혈도 빈혈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뇌빈혈은 뇌에 일시적으로 피의 순환이 안되면 일어나는 것으로서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장시간 서 있다든지 목욕탕에 장시간 들어가 있다든지 하면
일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뇌빈혈도 빈혈이 있는 사람이 일으키기 쉬운 것입니다.
 
 
■ 빈혈의 증상
+ 빈혈의 특징적인 증세는 피부가 창백해지는 것입니다.
 
빈혈의증상으로는 주로 피부가 창백하고 심장이 빨리 뛰고 계단이나
언덕을 올라갈때 쉽게 숨이 차고 두통, 현기증, 전신쇠약, 식욕부진,
발열등을 들 수 있는데 이중 피부창백은 빈혈에 있어 특징적인
증세입니다.
 
 
■ 빈혈의 조사방법
+ 아주 적은 양의 혈액을 채취합니다.
 
빈혈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아주 적은 양의 혈액을 채취하여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적혈구의 수를 조사하거나 혈색소의 양을 조사하면 됩니다.
또 헤마토크리트(적혈구 용적비)라고 해서 혈액을 원심분리하여
적혈구부분과 혈장부분으로 나누어 그 비율을 조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의 검사중 하나라도 정상수치보다 낮으면 빈혈의 의심이
있으므로 다시 정밀한 검사를 받아 어떤 종류의 빈혈인지, 원인은
무엇이며 정도는 어떠한가 등을 판단한 후 비로소 치료에 착수해야
합니다.
빈혈의 유무를 알기 위해서는 혈액을검사하는 것이 정확합니  .
빈혈의 의심이 있다고 하면 꼭 의사와 상담하여 충분한 진찰과 검사를
받도록 하여 치료하여야 합니다.
 
 
■ 빈혈인 사람
+ 생활, 식사에 주의하는 것은 좋습니다.
 
집단검진으로 빈혈의 의심이 있다고 하는 사람은 병원 또는 검사기관에서
다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그 결과 확실히 빈혈이라고 진단된 사람은
주치의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십시오.
빈혈의 의심이 있다고 하여 정밀검사를 받도록 권유받고 있는 사람도
생활양식이나 식사에 주의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 일상생활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빈혈의 경우는 의사의 주의를 지키면서 일이나 운동을 조심스럽게
하도록 하고 중한 빈혈은 피로한 일이나 운동은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도록 하십시오.
또 햇볕이 잘들고 공기가 맑은 곳에서 생활하며 가급적이면 요양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는 균형있는 영양섭취를 하도록 하십시오
어른은 1일당 10~15mg의 철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하십시오.
빈혈을 고치는 일들의 핵심은 식품과 약입니다.
가벼운 빈혈이면 약에 의존하지 말고 양질의 단백질과 미네랄 철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으로는 소.돼지.닭의 간, 계란노른자, 대합, 굴, 게, 김, 미역,
시금치, 당근, 참깨, 버터, 콩, 두부 등 입니다.
빈혈인 사람으로서 철분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도 위장이 약해서
소화흡수가 잘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균형있는 영양과 더불어 소화가 잘 되는 요리법도 중요합니다.
* 약을 바르게 복용하도록 하십시오
빈혈의 치료중 조혈제를 바르게 복용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빈혈은 종류에 따라서 약의 종류와 먹는 방법이 다르므로 의사의 진단과
지시없이 조혈제를 사서 먹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또한 구충증이나 백혈병 등에 의한 빈혈은 그 병을 고치지 않으면 빈혈은
낫지 않습니다.
또한 가벼운 빈혈은 건강한 사람과 별로 다른게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금만 좋아지면 치료를 중지해 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자각증상이 없는
가벼운 빈혈이라도 체내의 중요한 장기에는 대단한 무거운 짐이 되므로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끈기있게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빈혈은 만성화 되면 치료가 어려워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빈혈을 예방하려면
+ 균형잡힌 영양, 특히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 하도록 합시다.
 
1. 편식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균형있게 섭취를 하면 다른 병이 없는 한
빈혈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2. 가공식품을 장기간 먹지 않도록
착색제나 방부제를 넣은 식품을 장기간 먹으면 간장과 골수에 해를 미치는
수도 있습니다.
3. 빈혈의 직접 원인을 찾도록 합시다.
구충증, 치질, 위장병등의 병이 있으면 우선 그 병을 치료하는 것이 선결
문제입니다.
빈혈은 원인을 확실하게 알면 대부분 고칠 수가 있습니다.
빈혈의 의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겁내지 말고 꼭 의사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식품 100g 속에 함유되는 철(mg)
{{계란노른자위
6.3 mg
마른멸치
18.0 mg
콩가루
9.0 mg
파래
106.0 mg
소, 돼지, 닭의 간
16.0 mg
모시조개
25.0 mg
당밀
10.0 mg
 
}}
Posted by 빈블랭크

■ 저혈압의 정의와 종류
+ 최고혈압 100mmHg, 최저혈압 60mmHg 인 경우입니다.
 
저혈압이란 혈압이 정상치보다 낮은 경우로서, 특별한 기준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서, 최고혈압(또는 수축기압)이 100mmHg이하인 때를 말하는데
최저혈압(또는 확장기압)은 60mmHg이하가 되면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과 마찮가지로 병이라기 보다는 증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의 종류에는 본태성, 증후성(속발성), 기립성 저혈암 및 쇼크등이
있습니다.
1) 본태성 저혈압 : 혈압을 저하시키는 다른 질병이 없으면서 수축기
혈압이 낮은 것을 말합니다.
2) 증후성(속발성) 저혈압 : 여러 질환으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서 내분비계통의 이상이나 만성 소모성서 내분비계통의 이상이나
만성소모성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3) 기립성 저혈압 : 선 자세의 혈압이 누운 자세의 혈압보다 정상범위
이하로 급격히 하강하는 경우입니다.
4) 쇼크 : 수분 혹은 수시간 이내에 혈압이 하강하는 급성 저혈압입니다.
5) 경동맥동의 병으로 인한 저혈압 : 경동맥동은 혈압조적에 관계가
있는데 이곳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 혈관운동 신경의 반사작용으로 혈관이
화장되어 혈압이 강하하게 됩니다.
 
 
■ 저혈압의   생원인
+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 발생원인도 다릅니다.
 
혈액량의 감소로 발생하는 쇼크, 심한 출혈, 구토, 설사로 인한 탈수,
화상으로 인한 체액의 감소가 있을 때,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량이
부족하거나 심근경색, 발작성 빈맥, 심부전이 심한 때, 체내 혈액분포의
일차적 이상이나 심한 염증, 마취 도중의 약물중독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본태성 저혈압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보통 체질적으로
야윈 사람, 소식을 하는 사람, 기온이 높은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2. 속발성 저혈압 : 각 원인병에 따라 그 발생기전이 다릅니다.
① 심장병으로 인한 저혈압 : 심장판막증, 심근염, 심근경색증, 심낭염
등의 심장질환이 있을 때 심근 수축력의 약화 또는 판막협착에 의하여
심박출량이 감소하여 저혈압을 일으킵니다.
② 폐질환으로 인한 저혈압 : 천식, 폐기종, 폐결핵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우측 심장에서 폐순환을 겨쳐 좌측 심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심박출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혈압이 내려 갑니  .
③ 내분비 질환에 의한 저혈압 : 부신의 결핵이나
애디손씨병(기능부전)등으로 콜티코이드나 카테콜아민등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면 저혈압을 일으키며 갑상선 기능 부전이나 뇌하수체 기능저하
등에서도 이들 혈압조절 호르몬의 감소로 저혈압이 초래됩니다.
④ 위장병으로 인한 저혈압 : 반성 위장병이 있는 경우,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면 혈압이 강하하게 됩니다.  저혈압이 되면 위장기능도 차츰
약화 되므로 위장병과 저혈압은 악순환을 일으킵니다.
⑤ 감염증에 의한 저혈압 : 여러가지 감염증 특히 열성 감염증이 있으면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저혈압이 발생합니다.
⑥ 빈혈에 의한 저혈압 : 흔히들 어지러누면 빈혈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혈구나 혈색소가 모자란 빈혈보다는 저혈압이나 기타 원인에 의한 뇌순환
장애(속칭 뇌빈혈)가 원인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빈혈과 저혈압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위장장애가 많고 그에 따라
영양장애가 오면 저혈압이 되는 수가 있고 반대로 저혈압이 있고 위하수등
위장장애가 있으면 철결핍성 빈혈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어
만성신부전에 빠지면 빈혈과 고혈압이 함께 있는 수도 있습니다.
⑦ 중독으로 인한 저혈압 : 수면제, 니코틴 중독에 의해 혈압이 하강하게
됩니다.
⑧ 약물로 인한 저혈압 : 혈압강하제의 오용, 과용, 혹은 안정제, 진정제
등의 과복용도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기립성 저혈압 : 자율신경 계통 특히 교감신경 반사의 이상으로 갑자기
체위를 변환시키면 상반신의 혈액이 하반신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압수용체반사가 부실하여 카데콜아민에 의한 말초저항 증가가 일어나지
않으면 정맥환류의 감소, 심박출량의 감소에 의하여 저혈압증이 발생하며
자율신경 차단제의 복용이 원인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 저혈압의 증상
+ 자체만의 증상보다는 원인 질환에 의한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을 지나치게 염려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원인병이 있는 경우는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 증상으로는 피로, 현기증, 손발 냉증, 집중력, 지구력 감소등
전신증상과 두통, 어지러움, 이명증, 불면증 등의 정신신경증상,
호흡곤란, 식욕감퇴, 변비, 설사, 복통등이 올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실신하게
되는데, 옆으로 뉘어 놓으면 회복 됩니다.
그런데 저혈압은 자체만의 증상보다는 빈혈 심장병, 동맥경화증, 폐질환,
휘장병, 내분비질환 등의 원인 질환에 의한 증상이 대부분이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 저혈압 치료의 원칙
+ 원인이 되는 합병즈으이 제거가 선결 문제입니다.
 
합병증에 의한 저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로
심신의 균형 및 안정을 유지해야 하며,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소화흡수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저혈압에는
고칼로리, 고단백의 영양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에페드린, 아드레날린, 부신피질 호르몬제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부작용이 더 큰 문제가 되므로 과.오용은 금물이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약물 요법은 식사.생활요법의
보조수단에 불과하므로 지나친 기대를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속발성 저혈압은 그 원인이 되는 병의 제거가 선결문제인데 원인에 따른
치료법이 다르므로 원인을 진단한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저혈압과 일상생활
+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1. 운동 : 혈압상승,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저혈압 증상들을
소멸 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초기부터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탈진 혹은 졸도를 하게 되므로 맨손체조등의 가벼운 운동으로부터
점차적으로 증가 시켜 나가야 하며,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사의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단, 심장병과 합병인 경우는 운동을
삼가해야 합니다.
2. 정신적 안정 : 저혈압은 심리상태와 관련이 많으므로 의사, 환자,
보호자의 상호이해를 기초로 취미에 몰두하거나 기분전환의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좋습니다.
3. 목욕 :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혈압 상승에 도움을 주며, 정신적
스트레스해소의 좋은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심장병과 합병인 경우는
유의해야 합니다.
 
 
■ 저혈압의 식사요법
+ 식욕부진을 극복하도록 해야 합나다.
 
고혈랍과는 달리 저혈압을 고칼로리, 고단백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식사제한은 필요치 않습니다.
보통 저혈압은 식욕이 문제가 되므로 식욕부진을 극복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신체조직구성의 원자재이며 건강유지의 기본요소이므로
필수아미노산을 동물성 단백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칼로리는 에너지의 원천이므로 당질과 지방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는 적당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부신피질호르몬 작용에 관계하는 비타민 A와 를 섭취하고, 미네랄 특히
니트륨은 혈압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조미료 향신료 등은 합병증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한이 없으며,
식욕증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술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므로 저혈압인에게 소량정도는 권장하고 있으며,
코피, 담배 등은 식욕을 감퇴시티나 정신 긴장을 해소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기호품들은 선용의 경우는 도움이 되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해로우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장병과 합병한 경우는 지방, 섬유질 식품은 피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조금씩 여러차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극성 음식, 향신료,
기호품등은 좋지 않습니다.
식사방법은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결정해 소화불량, 식욕부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수분이 많은 음식은 배가 금방 부르므로 피해야 합니다.
Posted by 빈블랭크